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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냉풍욕장, 폐갱도 활용해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한다.보령시, 폐갱도 안전진단 및 보강방안 용역 보고회 가져
이성필 기자 | 승인 2020.10.12 09:35

보령시는 여름철에만 연간 15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보령냉풍욕장을 오는 2023년까지 이색 테마파크로 조성해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라면 의평리에 위치한 보령냉풍욕장 인근 영보 대본갱의 관광자원 활용 가능성 판단을 위해 최근 냉풍욕장 폐갱도 안전진단 및 보강방안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갱도 내 위험요소를 조사하고, 지반 노후화 및 지진 등 환경변화에 대한 시설물의 구조적 및 환경적 안정성에 관한 보강방안을 모색하여 냉풍욕장의 확대 개발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질도 및 갱내도, 채굴 현황도 및 연도별 광산보안도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고 ▲폐갱도 확인을 위한 각종 지반조사 ▲환경변화에 대한 시설물의 환경적 안정성 판단 ▲갱도 안정성 전산해석 ▲보강방안 및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연말까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폐갱도 안전진단 및 보강방안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갱도 내부구간과 채굴적 공동구간에 대한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폐갱도 보강 완료와 함께 콘텐츠 개발용역과 기본용역을 추진해 내년 초에는 이용현황과 입장료 등 수요현황을 분석하고, 갱도 레일카와 갱도 카페·와인저장창고 등 콘텐츠도 확정하여 오는 2023년까지 이색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철 2개월간 15만 명이 찾는 냉풍욕장이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할 경우 최소 5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와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안전성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에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춰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필 기자  sip63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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