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한태수)은 19일부터 1주일간 인근 청파초등학교 전교생 99명을 대상으로 해양수련원 체육관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등 학생체험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청파초등학교 전교생들은 체육시간을 이용하여 학년 당 두 시간씩 해양수련원에 와서 스포츠클라이밍과 뉴에이지 컬링을 해양수련원 수련지도자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월요일 27명을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청파초의 학생들은 시설과 장비 등의 문제 때문에 학교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스포츠클라이밍과 뉴에이지컬링 등 체험교육에 함여하고 모처럼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가지게 되었다.

학생 체험교육활동을 주관한 한태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지고 있어 우리원의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학생 체험교육활동을 위해 애쓴 수련지도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