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명 위촉장 수여...시민의식 함양위해 발 벗고 뛴다.

 보령시는 17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 추진을 위한 시민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시민강사 위촉장을 받은 대상자는 남성 9명, 여성 4명 등 모두 13명으로 연령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이번 위촉식은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시민강사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을 받은 시민 강사들은 앞으로 지역의 기관과 단체에서 요청하는 교육에 투입돼 시민들의 선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위촉된 13명의 시민 강사는 심리상담미술치료사, 자살예방강사, 노인교육지도사, 웃음치료사, 성인지 전문 강사, 충남학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미소친절청결운동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강사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한 김동일 시장은 “명품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마음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강사를 통한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개월간 총 16회, 1282명의 시민이 수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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