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신임 김건호 동장이 1월 4일(월) 오전 11시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관단체장 및 통장, 직원 등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임 김건호 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훈훈하고 넉넉한 대천4동 ▲열린 현장행정 추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추진 등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대천4동이 보령시 명실상부한 행정의 중심지로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한 교육의 요람이며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축임을 밝혔다.

또한 대천4동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 또한 적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직원들이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답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공정한 경쟁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통해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천4동이 동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필 기자  sip63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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