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룡2리 마을회관 진입로 및 용제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주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노홍자)에서는 지난 24일 주산면 직원들과 합동하여 야룡2리 마을회관 진입로 및 용제저수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주산면 용제저수지는 국도21호선에 위치하면서,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낚시명소로써, 최근 날이 따뜻해져 낚시객들이 급증하여, 무단투기되는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이 많아지면서 미관을 해치고 환경을 훼손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산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면 직원 등 50여 명은 힘을 합쳐 용제저수지와 야룡2리 마을회관 진입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노홍자 면 회장은 “겨울이 끝나가는 무렵에 이렇게 환경정화 활동을 하니 묵은때를 벗기고 새봄을 맞이하는 것 같아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모두가 힘들고 바쁜 가운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 주신 주산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용제저수지의 꺠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겨울 사랑의 목도리와 수세미를 전달하고 설 명절에도 취약계층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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