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27일과 30일 대천해수욕장 일원 및 갯벌체험장에서 전문화된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수난구조 및 갯벌 고립사고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하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 및 수난구조 기술 배양을 위한 ‘2022년 하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으로 소방관 30여 명과 수난구조용 갯보드, 구조공작차, 제트스키 등 실외 훈련을 위한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 주요내용은 △실제 상황을 고려한 팀워크(Team-Wo가) 훈련 △차량 침수 수난사고에 대한 효율적 인명구조 방안 도출 △갯벌 안전사고 구조방법 공유 및 대응장비 숙달 △해변구조대 투입 전 현지적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방상천 소방서장은“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다양하다”라며 “수난사고 유형별 맞춤식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더욱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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