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3일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가족애(愛)발견’1박2일 가족여행에 앞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가족애(愛)발견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교육취약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여행을 지원하게 된다.

부모교육 특강은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상황과 심리적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가족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가정내 일정에 맞춰 9월부터 10월까지 희망하는 일자에 1박2일로 가족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1박2일 가족여행은 최소한의 여행상품(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이용권 및 호텔숙박)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나머지 일정은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여행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가족애(愛)발견’에 참여하게 된 초등학생 김○○의 보호자는‘부모가 재결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여행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참여동기를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지쳤을 가정에 활력을 되찾아 주고 가족이 함께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기회가 돼서 아이들에게 가정이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