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해요

명천초등학교(교장 강미자)는 9월 26일(월)부터 9월 28일(수)까지 3일간 6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못했기에 학생들은 설렘과 기대를 안고 이번 여행길을 나섰다.

첫째 날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양한 역사 자료들을 청년 멘토와 함께 살펴보았고 경복궁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우리나라 궁궐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또한 저녁에는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서울 곳곳을 한눈에 살펴보았다. 둘째 날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회의사당에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및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교과서 속에서 살펴본 미술 작품들을 다양한 퍼포먼스 형태를 통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셋째 날에는 롯데월드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및 민속박물관 관람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와서 보고 배우니 유익하고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미자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의 중심인 서울에서 쌓은 다양한 추억을 토대로 세계관이 확장되고 의미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로 삼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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