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20일까지 농업인 2400명 대상

보령시는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이 있는 농업, 실력이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한 부농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20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 된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공통과정으로 ▲시정·농정방향,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최근 이슈가 되는 현안 사항, 문제점 등을 교육한다.

또한 맞춤과목으로 교육 대상별로 ▲농촌리더 ▲청년농업인 ▲체험농장 및 인증희망농가(GAP) 등을 교육하며, 교육 유형별로 ▲벼+고추 ▲왕대추 ▲방풍 ▲쪽파 ▲치유자원 등을 교육한다.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3일 농업기술센터의 농촌리더반을 시작으로 ▲4일 웅천읍 ▲5일 주포면 ▲6일 주교면 ▲9일 오천면, 농업기술센터(왕대추) ▲11일 천북면 ▲12일 청소면, 농업기술센터(환경농업GAP) ▲13일 청라면 ▲16일 남포면 ▲17일 주산면, 농업기술센터(치유자원) ▲18일 문화의전당(동지역) ▲19일 성주면, 농업기술센터(청년농업인) ▲20일 미산면 순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발전을 이룩하길 기대한다”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부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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