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 그린에너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자전거 주스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탄소중립 OX퀴즈, 그린올림픽(양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쉽고 재밌게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그린에너지 한마당에 참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에너지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석탄화력 발전 중심도시에서 올해부터 에너지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수소,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과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녹색산업, 자원순환 등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산업, 그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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