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명천실버복지관(관장 이미화)은 지난 3월 이용자들로 구성된‘흥곡지구수호대’발대식을 통해 2023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흥곡지구수호대’는 선배노인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지구 지킴이 활동으로 중부재단에서 지원하는 한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4월에는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동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인근 흥곡천변로 일대를 중심으로 플로깅(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jogging(조깅)이 합쳐진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가벼운 조깅을 하는 뜻을 의미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뿐 아니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 제로웨이스트 물품 제작 및 교환, 캠페인 활동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선배 노인으로서 앞으로 지구를 사용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

활동에 참여한 이용자는 “우리 모두 환경을 생각하고 위하는 사회가 되었으며 좋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였으며, 복지관 또한“흥곡지구수호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가 환경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명천실버복지관은 지난 3월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ESG 경영 선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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