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관내‧외 주요 사업장 14개소 방문 점검, 조례안 등 16건 의결

박상모 의장,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위해 노력해 달라” 당부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6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3일에 걸쳐 주요 사업장 14개소를 방문 점검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이정근 의원이 ‘장항선 폐선철로 전 구간 활용계획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정근 의원은 발언을 통해 “폐선철로 관리활용 종합대책의 부재로 인해 사업추진에 여러 제약이 발생했다”면서, “도심지역 폐선 철로 철거, 부서별 사업 추진 시 용역 결과 반영, 관광정책과의 연결”을 제안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보령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보령시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의결 했다.

시의회는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 관내‧외 14개소의 사업장 방문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박상모 의장은 “3일간의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예산 투입의 적절성과 수요자 편의성, 향후 관리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에서는 결과보고서에 담긴 시정 및 개선사항을 잘 검토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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