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결산 승인안 심사 앞두고 관내 사업장 5개소 방문
김정훈 위원장, “주민 의견수렴 등 안건 심사 폭 넓혀 예산 사용 바른길 제시할 것”

보령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훈)는 지난 12일 관내 체육시설 운영 현장을 찾아 예산 투입의 효과성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달 23일 예정된 예결특위의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이 사용된 사업 현장 확인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보령 배드민턴구장 건립 현장, 대천체육관 탁구시설, 주교면 체육공원, 시설관리공단 생태공원운동장 체육시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예산 투입 전후의 달라진 점, 시설 이용자 만족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귀담아듣고 향후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기록도 놓치지 않았다.

김정훈 위원장은 “지난달 동료 의원분들이 참여해 결산검사에 애써주신 바 있는데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치계획 등이 포함된 결산 승인안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현장 확인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안건 심사의 폭을 넓히고 서류상에 나타나지 않는 부분까지 세밀히 살펴 예산 사용의 바른길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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