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문화재 환경 나들이 체험학습 실시

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20일(목)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보령 문화재 환경 나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향토사를 바로 알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다.

학교 근처에 위치한 토정이지함묘를 찾아 토정 이지함 선생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묘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어 오천면 갈매못순교성지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재에 대해 이해한 후 미리 준비해 간 플로깅 세트를 이용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오00 학생은 “해설사 선생님께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대해 배우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문화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 라고 전했다.

김미정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재를 탐방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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