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 선생님이 먼저 배워요!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강재구)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1박 2일 2기수 일정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교직원 해양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생존수영 및 수상안전 대처능력 함양과 해양 레저 체험을 통한 심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수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교직원들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워보는 사전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누워뜨기, 이동법, 체온유지법 등 실제 바다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고 자기생명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카약, 패들보드(SUP) 등의 해양레저 활동 체험을 통해 수상사고 대처요령을 습득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수영장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고,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해양레저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재구 원장은 “이번 연수가 충남 도내 교직원들에게 해양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기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 소속 유일한 해양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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