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환경에너지솔루션이 주관하는 '2023 지역 특화산업 기술창업 활성화(탄소중립 개방형 혁신 플랫폼)사업' 최종 선정된 공조·환경·안전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인 제이씨씨솔루션이 현장 실증사업(PoC)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이씨씨솔루션은 국내 최대 종합환경 플랫폼 기업인 환경에너지솔루션에서 운영 중인 환경센터 적용 진동시각화 실용성 실증 등을 위한 운영 테스트 및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환경에너지솔루션에서 건설 사업 예정인 환경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센터란 지역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시설이다.

제이씨씨솔루션은 진동센서를 통한 기기, 제어반 모니터링으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감시 제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제이씨시솔루션은 환경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국내 여러 환경센터에서 실증 테스트를 거친 뒤, 하반기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공조 & 센서 및 원격자동화 분야 솔루션 기반 우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경험을 토대로 신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상생 협력 강화와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2023 지역 특화산업 기술창업 활성화(탄소중립 개방형 혁신 플랫폼)사업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사업협력(밋업&Poc)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게 시장 검증·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 전국 친환경·에너지 및 ESG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제이씨씨솔루션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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