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인 9월, 지난 26일 성주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추석을 맞이해 ‘성주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김웅 새마을지도자회 회장, 이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기와 계란, 떡 등을 관내 취약계층 33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가져다드리고 짧게나마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웅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추석 명절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이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성주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주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 나눔, 명절맞이 나눔 등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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