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7일(금) 재학생을 대상(고등학교 3학년과 전공과 1, 2학년)으로 모의 면접대회를 실시하였다.

모의 면접대회는 실전 모의 면접을 실시하여 면접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모의 면접대회는 실제 취업 면접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영되었으며, 외부 면접관(고인철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 송혜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평가사)을 초빙하여 면접관 2명, 평가자 2명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점을 합산해 우수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내용으로는 ▲문서작성(이력서, 자기소개서) ▲예절 ▲면접 자세 ▲자기소개 ▲질문에 답하기 등으로 종합적인 영역을 살펴보았다.

모의 면접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강했는데 이번 모의 면접을 통해서 어느 정도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모의 면접대회 경험을 잘 살려서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교육 담당 교사는“이번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경험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면접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 취업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저와 보령정심학교 교직원 모두가 지원하고 응원할 것입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