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주관 ‘2023 영국 런던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

대천중학교(교장 엄태유)는 10월 중순부터 12월 2일까지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2023 영국 런던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명(1학년 8명, 2학년 5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영국 학생들과의 온-오프라인 교류를 통한 국제문화 이해, 세계시민 의식 함양, 글로벌 역량 강화의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영국 학교 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영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럽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 ‘2023 영국 런던 써덕교육구청 학생 국제교류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와 우리 문화(K-Culture)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강○현 학생은 “영국에서 함께 생활한 영국 친구들과 우리 학교에서 수업도 같이하고 방과 후에 축구도 하며 우정을 키웠다. 독립기념관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태학산 자연휴양림 산 정상에서 숲 체험을 하며 자연을 즐긴 활동이 가장 즐겁고 기억에 남는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유 교장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되어야 우리 아이들의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효과적으로 키워 줄 수 있다” 며 “대천중학교는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미래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세계시민 교육을 체험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 주관의 다양하고 알찬 ‘충남형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국제적으로 충청남도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지역자원 연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충남에 대한 자부심과 글로벌리더십을 품은 실천하는 세계시민 양성 교육’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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