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파 사고 시 최소 1시간 이내 복구 인력 및 장비 현장 도착 협조

보령시는 13일 보령시청 수도과 회의실에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시민 불편 제로화를 이루기 위한 수도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령시 수도대행업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현대화사업단 등 수도업무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대행업체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홍보하고 수도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조 편성과 긴급상황 발생 시 최소 1시간 이내 복구 인력 및 장비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 복구 시 정해진 시공 기준과 도로 복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단수작업 시 단수 예정 구역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방송을 한 후 공사를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영규 수도과장은 “수도대행업체는 곧 우리 시 수도과를 대표한다”라며 “시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완벽한 급수공사를 추구하여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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