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장(총경 김종인)은 11일 육군 32사단 8361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통합방위태세 및 연안안전 확보에 관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으로 다수의 외국인이 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서해안에 잇따라 발생하는 밀입국을 대비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연안사고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특히 김종인 서장은 7해안감시기동대대로부터 군 장비를 통해 외해에서 내해로 확인되지 않은 선박을 포착하고 추적해 해양경찰로 정보공유, 협조 요청하는 단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종인 서장은 “보령해경과 7해안감시기동대대는 빈틈없는 해양안보와 안전확보 라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견고한 협조체제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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