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창빈)는 14일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10가구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영양 가득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영양 가득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지역특화사업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10가구에 월 2회 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임창빈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과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옥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월 2회 반찬 나눔이 매 끼니를 챙기기 어려워 반찬이 꼭 필요한 대천2동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