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89부대 3대대와 해안경계 및 해양사고 예방 협력 강화 합동순찰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소장 오용식)는 지난 8일 관할해역인 홍성군 천수만 일대 해상에서 육군 제1789부대 3대대(대대장 백봉희)와 합동으로 해상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파출소는 제178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육군 관계자 2명과 함께 연안구조정(S-15정)에 승선해 남당항, 수룡항 등 관내 해상 취약지에 대한 지형지물을 면밀히 파악하고 방호실태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순찰은 소형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내 취약개소 예방순찰로, 급변하는 해상치안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보령해경 오용식 홍성파출소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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