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사회악 근절 공로로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장 이상집 경감이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4대 사회악 근절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보령署 이상집 경감

이상집 경감은 80년 2월 경찰(순경)에 투신하여 35년 동안 서울 광진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청(본청) 정보·수사국,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 및 서울 수서경찰서, 충남 보령경찰서에서 계·과장 등 중간관리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부서의 경찰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수행 역량 다져왔다.

이 경감은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재임 중 학교 측과 협조하여 사용치 않는 교실 등에 학생들과의 소통공간인 「통하리방」10개소를 설치하고 300여 학생의 고민·진로상담 등으로 학교폭력근절 및 청소년 선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여성단체 및 의사·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성·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단」을 구성하여 생활비를 지원토록 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집 경감은“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얼마 남지않은 정년까지 정성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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