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캠페인 장면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학교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제과점, 문구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58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저장, 진열,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또 지난 12일에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에 대한 리플릿,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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