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다중 밀집 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등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지난 2일에는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보령문화예술회관, 3일부터는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전통시장과 대천역, 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가 안전문화 확산, 화재사고 예방수칙,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및 국가안전대진단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장면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 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각종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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