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를 시작으로 35개 봉사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온기 나누기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캠페인 장면

‘사랑의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헌혈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부족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첫 시작으로 지난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헌혈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김영선 보령지구협의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소리 없는 사랑의 실천인 헌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의미 있는 나눔 문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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