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개최

대창초등학교(교장 윤정선)는 15일 11시 대창관에서 유치원, 1~6학년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9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중콘서트를 열었다.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주회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공연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양 능력을 길러 학생들의 끼와 잠재력을 발견하고자 실시되었다.

연주 시작 전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단장님의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의 악기 소개와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자칫 어려워 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파헬벨의 캐논, 가브리엘의 오보에 넬라판타지아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곡 연주와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이해하기 쉬운 해설, 작곡가 이야기, 연주자들의 의상에 대한 유래 등 다채로운 진행을 곁들여 클래식 곡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6학년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클래식 연주회를 이렇게 눈앞에서 보니 신기해요. 악기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 줬어요.”라며 연주회를 마친 소감을 말하였다.

윤정선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가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 문의: 교사 정유진(041-934-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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