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안윤현) 2학년 학생들은 16일 교실 속 창작 계간지 달.그.樂(달콤한 그림책 즐기기) 여름호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2학년 8명의 꼬마작가들은 여름동안 교실에서 함께 읽은 그림책을 바탕으로 활동한 내용을 묶어 전자책으로 발행하였다. 발행한 전자책을 실물 계간지로 발행하여 함께 읽어보고, 사인회를 갖으며 어린이 작가가 되어 보는 경험을 하였다.

이번 달그락 2019년 여름호[성주골 여름학교] 집필에 참여한 정다해 학생은 '지은이 이름에 내 이름이 적혀 있다니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라고 말하였고, 조영래 학생은 '내가 쓴 내용이 책으로 나오다니 꿈만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실 속에서 이루어진 창작 활동이 학생들 손에 책으로 나오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에 더 애착을 갖고, 창작하는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전자책은 쿨북스에서 볼 수 있다. (전자책 주소: http://bit.ly/2l2Rc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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