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고 이에 상응하는 처우를 받아야 하며,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4조) 장애인 직업재활과 복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혁연)에서는 2021년 6월 10일(목)을 기점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이용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줍깅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지인 보령시의 깨끗한 이미지
국도77호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순환하는 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지난 2019년 원산도와 안면도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됐으나 보령시 관할인 원산도에 태안군의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노선 신설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지난달 태안군과 협약을 맺고 원산도-안면도 순환버스 운영 등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15일 원산도 선촌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산도 버스운행 환영식을 개최했다.버스는 1일 2구간으로 총 4회 운행한다.태안의 고남
보령시가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장려하고 청년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2기 청년네트워크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제2기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충남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보령마을학교 교
대한적십자사 주산면회(회장 이정임)와 주산산업고(교장 이문규) 학생들은 지난 14일 여름철을 맞아 직접 담근 시원한 물김치와 학생들이 만든 쿠키를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29가구에 전달하고 온기를 나눴다.이번 행사는 신임 이정임회장 취임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취지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주산면회와 주산산업고가 뜻을 모아 추진되었으며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의 재능 기부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정임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령시는 시정의 적극적인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자‘제2기 시정모니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시는 14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규모에 따라 읍면동별 1~4명씩 남자 20명, 여자 18명으로 총 38명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불편사항, 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미담·수범사례, 지역여론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임시 폐쇄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을 전면 폐쇄하였으나,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 유행 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과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수립함에 따라 전체 418개 경로당에 대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신축한 웅천읍 두룡2리·구룡1리, 남포면 양항2리 경로당을 방
충남도는 15일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어지는 손끝, 보여주는 행동은 소소한 관심에서부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도내 7개 시군 공익광고 전광판에 송출되며, 인근 경찰서와 연계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도는 이와 별개로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과 노인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 SNS를 통해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 유도를 위해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충남도는 녹색자금 13억 원을 활용해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 사회적 약자층에 녹색복지 서비스를 실현한다고 밝혔다.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색공간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올해 도내에서 추진 중인 녹색자금 조성 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 1개소, 무장애나눔길 2개소 등 총 3개소이다. 이 중 논산시 강경효요양사랑병원 나눔숲 사업이 지난 5월 완공돼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령시 무궁화수목원 일원 무장애나눔길은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눈이 시리도록 하얀 순백색의 꽃이 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다른 벽에는 기하학적인 모양을 한 얇은 형상체가 주위의 분위기를 고풍스럽게 한다. 파르테논 신전의 장엄하고 웅장한 기둥 형상은 주위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각각의 방을 특색있게 장식한 타일과 조형물은 공통적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이들의 재료가 ‘머드’라는 것이다.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머드비치호텔 호텔. 아트월 공사 중인 장태현 ㈜가이아 대표를 만나는 자리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머드가 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과수 개화시기가 빨라 복숭아 수확 전후 관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잦은 강우로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이 크게 확산하고 있어 농가의 체계적인 약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복숭아는 과실 성숙기에 고온기 및 장마시기가 일치하면 일시적으로 과육이 물러지는 현상으로 품질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복숭아 과실 수확 3주 전부터 1주일 간격으로 칼슘-키토산(성분 3%) 50배액을 3회에 걸쳐 수관 살포한 결과, 수확 후 과실의 경도가 20% 향상했다.또한 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이 서산‧당진시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함에 따라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감자역병은 24도 내외 온도와 상대습도 80% 이상의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생육기 중 환경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재배지에서 감자역병이 발생하면 치료용 살균제(디메쏘모르프, 에타복삼 등)를 살포하고, 아직 발생하지 않은 재배지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보호용 살균제(만코제브, 클로로탈로닐 등)를 살포해야 한다.특히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면 병원균이 병든 잎에서 씻겨 내려가
충남도는 11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자치분권 시대 지역 공영방송 재설계 토론회’를 개최했다.도와 충남시민재단, 한국지역언론학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한국지역언론학회, 대학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민호 옥천신문 상임이사가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지역방송: KB
충청남도체육회(회장 김덕호)가 11일(금) 체육회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회장 김상한)와 충남도민 건강증진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남도민 복리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걷쥬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지원 ▲ 수행사업에 대한 협조 등 앞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은 “보여주기식 협약에 그치지 말고 실무자간 구체적 협력 사항이 왕성하게 추진되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주산면(면장 김영두)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초작업과 마을 쉼터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면은 그간 가로공원 4개소, 화산천 생태공원 및 주차장, 주요도로(시도 5호, 7호, 21호, 면도 101호)의 제초작업을 완료했고, 동오리 쉼터와 신구리 공원에 의자를 설치하고 영산홍, 황금측백나무, 산철쭉 등을 식재해 미관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힘썼다.신구리 한 주민은 “마을입구에 공원이 있어 마을 얼굴이 환해지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봄철 영농으로 바빠 못했던 소풍을 가을에는 꼭 즐기고 싶다.”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로 비상하는 행복한 보령으로 삼삼오오 떠나 보자!보령시는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 내는 볼거리, 즐거운 비명이 절로 나오는 즐길 거리, 청정한 서해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가 풍부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곳으로 최적이다.연인 또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즐기는 유명관광지도 많지만, 가족과 함께 상쾌한 바닷바람 품은 산림욕, 청천호 둘레길, 외연도 둘레길 등 인기 있는 곳이 많아 낭만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보령만의 천혜의 보배 ‘머드’를 주제로 한 보령머드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고 오는 20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D-400일이 되는 11일에 시민 역량 결집과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범시민지원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시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보령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사회 각계각층 기관·단체의 대표자와 박람회 홍보·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했고, 이번 출범식을 통해 총 153명을 위촉했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1일 계간지 ‘열린 충남’ 여름호를 발간했다.특히 이번 호에서는 ‘충남 혁신도시, 지역발전의 화수분’을 특집주제로 ‘충남에서 바라본 혁신도시정책, 요구와 제언’,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시사점’, ‘충남혁신도시 추진방향 및 정책과제’ 등을 다뤘다.그리고 ‘일본 방사능오염 및 오염수 해양 방류 실태’ 등 현안연구와 ‘생태문명으로 전환하는 중국’을 다룬 해외리포트 등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한편, 열린 충남은 연구원의 대표적인 발간물로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무료로 구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판매량이 급증한 ‘삼광미 골드’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택배자동포장라인을 구축하고 지난 10일 시연회를 열었다.이번 시연회는 남포면 소재 만세보령통합RPC에서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길정섭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포장라인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 택배용 쌀 자동포장 시연 등을 진행했다.2013년 첫 출시 이래 우수한 품질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삼광미 골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택배 판매량이 2019년 1만1683건에서 2020년에는 3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인 ‘더이로운충남’이 ‘2021 한국인기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한국인기브랜드는 소비자 관점에서 높은 품질을 제공,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더이로운충남은 2017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실제 학교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2019년 100억 원, 2021년 1분기에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도는 더이로운충남의 판매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판매망을
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령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보령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프리데이’를 실시하였다.6월 8일은 ‘알코올 프리데이’ 캠페인의 날로 지정하여 올바른 음주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이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은 알코올이 없는 날 - 알코올을 줄이면 행복이 올라갑니다’의 주제로 알코올이 인간의 삶에 해를 끼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고 금주할 것을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기 위한 O·X퀴즈, 절주와 금주를 약속하기 위한 서약서 작성을 통해 올바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