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생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올해는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도민 생명 보호’라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상황 대응계획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대 기본 방향과 8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우선 도는 평상시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 특보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와 단계
보령시는 7일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승화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어버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안공연과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효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신종철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윤혜정 씨 등 15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노인복지에 기여한 남포면 김진희 팀장이 유공 공무원으로 표창을 받았다.특히 가족과 부모를 위해 헌신해온 최영순씨, 김성기
보령시는 7일 제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건의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서한문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 보전과 깨끗한 환경에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회에서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건강권과 환경권의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며, 외부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2조 원 발생하고 있다고 밝
보령시는 6일 중회의실에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표창을 받는 수상자와 가족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아이들이 꿈꾸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시상식에서는 친구들을 배려하며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을 보여준 명천초 강슬기 학생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대천초 김연주 학생 등 30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또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
보령시 남포면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릴레이 사랑실천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노인회회 남포면분회(회장 황규종)에서는 5월 7일 남포면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11명에게 고령자용 보행기를 전달했했으며,남포면 마을이장으로 재임 중인 김현길 이장은 홀몸어르신이 계신 20가구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해달라며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남포면노인회분회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고령자용 보행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걷는 기쁨으로 건강을 선물하고 이웃과의 소통으로 우울감을
보령시는 야간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와 스몸비키즈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사거리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 사이에 설치해 신호등과 연계해 녹색, 녹색점멸, 적색LED로 표시되는 방식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으로 도비 1억 2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동대사거리에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최근 강풍을 동반한 강우와 기온이 낮아져 인삼 재배포장에 역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올해의 경우 인삼 출아 및 전엽이 10일 이상 빨라져 병 발생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역병의 주요 증상은 줄기가 오그라지며 시들어 포기 전체가 처지게 된다.병이 진전되면 잎과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썩게 되고, 전염력이 높아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인삼 줄기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줄기점무늬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개되는 잎과 줄기가 바람에 의해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 울타
보령시가 시가지 교통혼잡 및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확포장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사업비 4억 1600만 원을 투입하여 1구간인 롯데리아~동대사거리까지 340m 구간을 완료했고, 지난해에는 2구간인 다이소~신설사거리까지 500m에 3억 2100만 원을 투입해 모두 12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올해에는 기존 완공된 1·2구간의 맞은편 도로 평행구간인 3·4구간으로 수청사거리에서 신설사거리까지 사업비 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총길이 1.1km, 도로폭 8m를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3일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지난달 15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챌린지는 참여자가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김 시장은 박우량 신안군수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석환 홍성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최요한 보령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마늘 생육관리와 마늘 병충해 예방에 집중을 당부했다.최근 마늘재배 농가 포장에서 마늘 생장을 저해하는 잎마름병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마늘재배 주산지의 4월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3도(℃) 정도 높았고, 강수량도 40㎜ 정도 많아 마늘잎마름병 발병이 우려됐었다.마늘잎마름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한다.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의 방추형 또는 타원형을 나타내면서 중앙 부위는 적갈색 또
‘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조 본부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김광선 원장을 지명했다.
충남도는 매달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5월 둘째 주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심 주간’으로 지정,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018년 4439억 원, 2019년 6720억 원, 2020년 2353억 원에 달한다.특히 스마트기기 활성화 추세로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해 메신저피싱 피해 규모가 2018년 216억 원 대비 2020년 373억 원으로 73% 증가했다.이에 도는 범죄 등 위해요소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김동일 보령시장은 3일 죽정동에서 최재열 청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옥향’의 첫 이앙 작업에 나섰다.‘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충남3호 브랜드 쌀로,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충남 7개 지역에서 현장 실증 시험 결과 품질을 인증받은 백옥향은 태풍과 장마에도 강해 수확시 안정적인 수량과 품질을 유지하고, 특히 누룽지향의 풍미를 위한 긴 생육기간으로 5월 초순 이앙하여 10월 말 수확한다.이날 이앙행사는 청년농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재열 대표가 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각종 체험행사 및 학술대회에 쓰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5,477㎡ 부지면적에 내년 4월까지 체험동 1동(지하1층,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동(지상3층 규모)을 건축하는 사업이다.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이곳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홍보 및 전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또 컨벤션동은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서 내년도 해양머드박람
보령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익수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 취약지 28곳에 위험알림판 및 인명구조함을 교체 및 신설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기존 설치된 57개소에 대해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전수 점검을 실시했고 노후된 위험알림판 11개소, 인명구조함 4개소, 작동이 불량한 구명조끼 7점을 교체 완료했다.아울러 읍면동과 합동으로 전지역 일제조사를 거쳐 신규 수요장소를 발굴해 위험알림판 10개소, 인명구조함 4개소도 신규 설치했다.시는 앞으로도 부식의 우려가 큰 연안의 특성에 맞춰 노후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보령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온스티커’시스템을 도입한다.시에 따르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여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운영시간,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 코로나19 예방대책 등을 협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체온스티커는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업그레이드된 방역시스템이다.이를 착용하
보령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기만료로 새로이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기본법에 의거 지방세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을 위해 구성됐다.이날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총 14명으로 당연직 1명, 임명직 1명, 위촉직 12명이며, 위촉직은 지난 3월 공개 모집된 각계 전문가 11명과 시의원 1명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과세전 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에 관한
보령시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전관리요원은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7. 3 ~ 8. 22) 중 물놀이 인명사고에 대처하고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주간 근무자 43명과 야간 근무자 4명이다.응시요건은 만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1순위), 50m 이상 수영 가능자(2순위), 응급처치·운전면허·자동차 정비 자격증 보유자(3순위)로서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을 우선 채용한다.신청은 모집기간 중 지원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이앙·직파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과 드론을 벼 이앙·직파에 접목,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시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30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생종 벼 첫 이앙 및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
충남도는 29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2021년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차관, 과기정통부 제1차관, 공모 선정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 부유 해양 쓰레기 수거 장치를 통한 깨끗한 항·포구 조성’ 사업으로, 항·포구에 떠다니며 바다를 오염시키고 미관을 해치는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