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서해로 북상 중인 태풍‘바비’로 인해 26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24일 항만 및 농경지, 우수 저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는 지난 22일 타이완 해상에서 발생한 이후 26일 오후 제주도 서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서해중부해상까지 북상하고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45m/s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24일 오후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대천항과 오천항 등 항만시설, 대천해수
- 양승조 지사 21일 회견…“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해 방역 강화” - 이달 말까지 충남도 내 모든 종교시설은 대면 행사나 모임 등을 할 수 없게 된다.또 사적 공간을 뺀 모든 실내 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양승조 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세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주일 간 도내에서 발생한 38명의 신규 확진자 중 24명이 수도권발 감염”이라며 “급속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관리 강화
도시재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주민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보령시가 도시재생 분야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보령시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핵심적 단위인 공동체활성화, 좋은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도시재생뉴딜의 이념 실현과 지역재생의 안착을 위한 공로로 인식될 수 있는 사례와 주요
보령시는 무창포 닭벼슬섬의 원활한 해수유통과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내년에는 연륙교를 조성하여 생태관광자원도 활성화한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창포 닭벼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 1996년 무창포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해수유통 저하, 바다 생물의 종 다양성 감소 등 생태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연륙돌제 철거 등을 통한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제8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 처음 갖는 상견례로, 도정 파트너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토의 및 시·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우선 도는 △행복키움수당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시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도입 등
보령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이 지난해 9월 첫 발행 이후 지난 7월말까지 10개월 만에 발행액 244억 원에 판매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난해 9월 10억 원으로 첫 발행한 이후 지난 7월말까지 지류상품권 239억 원, 모바일 상품권 5억 원 등 모두 244억 원을 발행해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해 지역경제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시는 지난해 농·축협과의 협약을 통해 판매대행점 25개를 시작으로 올해
보령시는 2020년 주민세 균등분 4만9375건에 7억26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주민세는 지역 내에 주소와 사업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납부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지점, 지사, 영업소, 분소 등)이다.또한 주민세는 10%의 지방교육세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은 9900원(읍‧면 66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보령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나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한국판 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28개 과제, 190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담고 있다.이에 시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고, 대도시 지역에 비해 취약한 DNA(Data-Network-AI) 산업을 보완하여 종합적인 사회경제 혁신 정책을
보령시는 지난 10일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조제와 농경지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사고와 이재민 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202.5mm의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와 하천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이날 김 시장은 천북면 학성리에 위치한 오야미방조제, 웅천읍 평리에 위치한 평리천, 성주면 개화리에 위치한 하개천 등 4개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및 예방대책 수립에 나섰다.앞서 시는 지난
충남도는 ’21년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와 노후 시설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 공모한다.신청자격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사업체를 보유한 곳이면 가능하다.총사업비는 ’21년 67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비 가림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화장실 등 상인 또는 고객 공동이용 시설의 설치‧개량‧보수 및 확장 등이다.도는 1차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경영활성화 등을 평가한 뒤,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시
보령시는 소유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나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5일부터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특조법은 현재 미등기 토지나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거쳐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는 특별법으로 1978년, 1993년, 2006년 등 3차례에 걸쳐 시행됐으며, 이번 법 시행은 14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 증여 ‧교환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4명을 7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건축허가과 김동준 주무관은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건축신고 처리와 처리기간 단축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무허가 상태였던 축사를 합법적으로 운영이 가능토록 축사 양성화를 적극 추진하여 관련 종사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축산업 생산기반 보호 및 친환경 축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도시재생과 오태식 주무관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최초실효를 대비한 실시계획인가 신청 건에 대해 신속하게 관련 절
“보령의 육지 면적은 574.08㎢에 불과하지만, 90개의 유무인도와 27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면적은 육지보다 3~4배 이상 넓다. 우리는 이를 활용해 해양관광과 해양마리나는 물론, 전기와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산업도 선점해 나가겠다”정낙춘 보령시 부시장이 해양을 통한 보령의 백년대계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잇따라 방문하여 이같이 말하고 보령 친환경 마리나비즈센터 조성사업 등 7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과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타당성재조사 통과 등 3건의 주요사업 사전 행정절차 통과를 건의했다.보
보령시는 최근 인천에서 시작돼 경기도와 부산 등 일부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수돗물의 안전에 대한 불안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김동일 시장이 27일 정수장 및 배수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전국에서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의심되는 민원이 1300여건에 달해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수돗물 공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김동일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체 13개소의 정수장
“과거 해양은 경쟁 없이 선점하는 사람이 차지하는 블루오션이었지만, 이제는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오션으로 나아갈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며,“90개의 유무인도와 넓은 연안, 깨끗한 보령 바다를 활용해 관광과 여가, 웰니스, 안전까지 선점할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미래 해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김 시장은 이날
-상반기 보령형 코로나19 선제 대응으로 지역경제 안정 도모-하반기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총력 보령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수시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사업의 대책 마련,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급속한
충남도는 지난 8일 예산청소년수련관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함께 ‘2020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살림살이와 참여자치에 대해 학습·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정책에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청소년, 도 담당 공무원, 심사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결선은 제안 발표, 축하공연, 결과 발표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내 15개 시·군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남도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명성을 떨친다.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실시간 현장영상공유와 음성송수신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 장비다.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에 특화됐다.도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보급할 예정이다.도는 이와 관련, 오는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주최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 ‘혁신챔피언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확보와 함께 대단위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소관 보령항 항만시설예정부지 준설토투기장 조성과 국토교통부 소관 국도21호 웅천~주산 2공구 확포장 및 국도77호 남포~신흑 우회도로 건설, 기획재정부 소관 보령시 관사(청사) 부지 무상양여 등을 건의했다.천북면 학성리 일원에 조성중인 보령항 항만시설예정부지 준설토 투기장은 공용항로의 해상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항로 및 수심 확장과 도내 항만
충남지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인상 결정은 6년여 년 동안 버스요금 동결로 인한 운송수입금이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특히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근무제 도입, 휴식 시간 보장 등 근로여건이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소비자정책위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요금인상을 결정하는 동시에 업체들의 자구책 마련을 주문했다.이와 관련 정책위는 200원을 인상하는 조건으로 카드할인수수료를 기존 50원에서 1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