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사도인양 고고한 척하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유사 이래 보지 못한 ‘비리 종합세트’, ‘내로남불 끝판왕’으로 드러나고 있다.가족간 위장 소송, 부동산 위장 매매, 위장 임대, 딸의 장학금 위장 수혜, 위장 이혼, 사모펀드 투자 의혹,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 온갖 불법, 편법, 비리는 다 동원됐다.조국은 과거 부의 세습·양극화가 판치는 대한민국을 ‘동물의 왕국’으로 비유하고, ‘개천에서 용이 되지 않아도 행복한 사회’를 주창했는데 뒤로는 재산 불리기, 자식 챙기기에 바빴던 ‘이중인격의 끝판왕’이었다.전 정부 사람들
이성필 기자
2019.08.19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