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6억78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일반 물량 91대, 택시 물량 13대, 우선지원 물량 16대 등 총 13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최대 138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한다.우선지원 물량은 취약계층(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자 등을 우선순위로 지정해 보급한다.택시 물량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보급 물량이
충남도가 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 1839억 원을 투입한다.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센터 설치, 체계적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신규 정책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월 청년 전담조직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2월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이는 전년대비 54개 사업, 750억원
보령시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대천항에서 ‘바다를 부탁해’ 환경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대천항수산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흑포어린이집, 예원어린이, 꼬마나라어린이집 어린이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어 방류, 친환경 에코백 그림그리기,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치어방류 행사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어린이들이 우럭 치어 1만여 마리를 방류
보령시는 31일 옥마산에서 재가정신질환자의 건강한 마음과 신체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음건강 1393 걷쥬 챌린지의 야외 걷기 행사인 ‘우리함께 GO 걷쥬’를 개최했다.이날 재가정신질환자 40여 명은 대영사 입구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생활체육 지도사의 바른 걷기 운동 교육을 마친 후 옥마정까지 4km 거리를 왕복했다.마음건강 1393 걷쥬 챌린지는 걷쥬 앱을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인 1393에 맞춘 1일 1393보 목표걸음을 달성할 시 매달 추첨을 통해
보령시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해양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3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변화한 관광트렌드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지역 맟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해양 머드 테라피와 아토피 머드 테라피를 포함해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
보령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청년네트워크 사업은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웹툰작가, 마을학교 교사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50명이 위촉됐다.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창업,
충남도는 30일 시군과 함께 신규 건설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이번 견학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도·시군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이번에 견학한 선진지는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과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는 사업비 2727억 원을 투입해 설계·착공·시공 등에 스마트건설기술(BIM) 등 첨단기술을 도입, 건설공사의
전국 수산인들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0일 대천항 및 무창포 해상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편삼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성호 한수연 중앙연합회장,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와 연계되는 사전행사로,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보호의식 고취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어린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건강과 산림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복합산림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보령시 유아,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산림 및 목재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보령교육지원청 백정현 교육장,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 명소윤 회장,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서혜승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보령시는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발, 산림교과과정 및 프로그램
충남도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부여·서천·청양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음달 9일까지 총 5회 개최되며, 청년센터 등 자유로운 공간에서 격의 없이 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릴레이 간담회의 첫 번째 지역인 부여·서천·청양군 청년들은 “정책 추진에 있어 청년들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쉽게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
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지난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2주간에 걸쳐 마약으로 인한 실상과 범죄근절 홍보를 위해 보령경찰서와 보령시청 로비에 마약류 범죄근절 홍보 포스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스터 전시는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약 거래가 확산되고 있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충남경찰청과 선문대학교가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MOU체결 후 마약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선문대학생들이 참여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충남경찰
모터스포츠와 튜닝카 전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모터페스티벌에서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엔듀로 경기가 진행되고 튜닝카를 비롯한 스포츠카, 슈퍼카, 오프로드카, 캠핑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자동차와 오토바이 600여 대 전시가 벌어지고 있다.또한 모터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2023년 대천 조개구이 한마당'도 함께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3 보령 한달살이’의 여름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보령 한달살이 참가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통해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참여 대상은 충남에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형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
충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총 300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기존 물량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00대를 보급하는 것이었으나 여성농업인의 사업 수요가 늘어나 추경 예산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해 규모를 확대했다.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다.지원 품목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4월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 방문에 연이어 지난 22일 장동혁 의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 활동은 보령 발전을 위한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였다.이날 김 시장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이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보령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을 건의했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기술집약적인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이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을 할 수 있는 임대형 공
보령시는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하며, 시 정책사업에 15억 원,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등 모두 31억 원을 공모한다.시 정책사업에는 저출산·고령화·인구증가·청년 지원·시민안전·환경·문화·관광 관련 사업 등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또한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마을·자치 공동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노지 봄감자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는 비배 관리와 함께 철저한 수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감자는 꽃봉오리가 맺히고 개화 직전까지 괴경이 형성되는데 괴경형성기 이후부터는 괴경이 비대해지는 시기로, 관수 차이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커 이때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수확량이 줄고 굵은 감자의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수분 관리는 스프링클러, 레인호스 등으로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를 이용해 점적관수를 하는 방법 등이 있다.경사지에서는 점적관수나 살수방법을 이용하고 평탄지에서는 점적관수 또는 골에 물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관광객 및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나라현청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의 지난 8일 취임을 축하한 뒤, “나라현청 방문 전 동대사를 보고 왔는데, 백제 양식의 사찰로 충남에서 봐 온 모습과 비슷해 낯설지 않았다”라며 친근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라며 “한일 관계 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이 우수한 저아밀로스 품종인 ‘다품’ 개발에 성공해 충남 특화 쌀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5% 이하인 저아밀로스 쌀은 찰벼와 메벼 중간의 찰성을 가지므로 중간찰 쌀이라 부른다.쌀 전분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으로 이뤄져 있는데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밥이 찰져 밥맛이 좋다.이번에 개발한 다품은 밥맛의 간접적인 지표인 윤기치가 86.8로 기존 중간찰 쌀인 미호(79.8)에 비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천안, 홍성, 부여 지역에서 현장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2022년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 조정 및 협력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령시 청년인구는 만 18세부터 만 45세까지 2020년 2만8439명, 2021년 2만6948명, 2022년 2만5893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출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교육 등 순으로 직업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