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5%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소득조건 등을 대폭 개편했다.세부 내용은 소득조건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일원화하고, 기타주택 거주자 및 저소득 청년 추가 이자지원을 신설했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39세 청년이며, 직업 제한이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업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공공부문 종사자는 제외했다.
보령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개편, 민원동 신축, 민원사전심사청구제도, 민원후견인제, 민원 만족도 조사 등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민원사전심사청구제도는 정식으로 민원을 신청하기 전 약식 서류와 절차로 사전심사를 청구해 업무 소관 부서의 검토 및 심사 후 가능 여부를 통보해주는 제도로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등 18종의 민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13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민원 편익을 증진시켰다.민원후견인제는 다수 부서의 복합민원이나 1
보령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해 각 분야의 달라진 시책과 제도를 발표하고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일반행정 분야에서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가 계도기간(2021. 6. 1. ~ 2023. 5. 31.) 이후 미신고자에게 계약금액과 해태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지방계약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공사·물품·용역 계약 관내입찰 대상 금액이 2배 확대된다.복지 분야에서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보령지역 위험도로 1개소, 병목지점 8개소 등 총 9개소에 국비 220억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병목 및 위험도로 구간을 정비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시청에서 성주터널 방면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명천교차로 개선사업 70억 원을 포함해 ▲주산면 국도
충남도가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할 ‘2023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도는 12일 시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토지행정 운영계획 공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도는 ‘미래 100년을 앞장서는 최고의 토지행정 구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6개 분야 74개 실천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도민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지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적관리 11개 과제, 공시가격 신뢰성 확보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
보령시는 자동차세를 연납(선납)할 경우 연 세액의 6.4%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연납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납부하는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7%인 약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연납 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중에 신고·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받을 수 있다.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조직과 인력에 낀 ‘거품’을 걷어내고 허리띠를 조여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는 각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이다.이번 추진 계획은 전문 기관의 연구용역과 공공기관 임직원, 실무진, 노동조합
김동일 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이번 순방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반영하여 ‘시민중심 생활밀착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장실에서 직원인사와 주요 동향 및 현안 보고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순방은 1일 2개 읍면동으로 실시하며, 4일 오전 주산면, 오후 미산면을 시작으로 ▲5일 오전 오천면, 오후 천북면 ▲6일 오전 대천2동, 오후 대천1동 ▲9일 오전 청소면,
구기선 전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이 제16대 보령부시장으로 취임했다.구 부시장은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안전행정부 재정관리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거쳐 2019년 충청남도로 전입한 이후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 1월 1일 자로 보령부시장에 취임했다.특히 구 부시장은 도 예산담당관으로 재직하여 예산 전반에 대한 업무 능력이 탁월하며, 국비 확보 활동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보령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에 대해 능력을 발휘할 적임자다. 구기선 부시장은 “검은토끼의 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보령에
보령시는 구 토지·임야대장 20만2000여 장에 대하여 디지털 한글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로,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 땅 찾기, 토지 변동 연혁 조사 등 지적업무 전반에서 기초자료로 활용 중이다.그동안 부책대장은 흑백이미지로 선명도가 떨어지고 한자와 일본어로 기재되는 등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민원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사업비 3억6800만 원을 투입해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보령시는 최근 2023년 정부예산 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한 정부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3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확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24조 원 지출 규모 축소, 국회 예산심사에서 정부 예산안 3421억 원 순감 등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 시행 21건 3532억 원, 지방 시행 96건 1267억 원, 지방 전환 예산 30건 538억 원 등 모두 147건 53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5억 원 증가했다
보령시는 정확한 디지털 입체 지적으로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주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시는 2023년에 국비 425백만 원을 투입해 대천 6지구, 삼현리 2지구, 원산도 4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제24차 실국원장회의에 이어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가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 63억 원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사립유치원에 지원했던 63억 원에 추가로 63억 원을 보태서 총 126억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게 도의 방침이고, 저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립유
보령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충남연구원 신동호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미래발전전략 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대응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충남연구원과 가졌던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도출된 전략과제를 보고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최종보고회에서는 전략과제로,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행복한 보령!’이라는 비전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7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제9대 보령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인 이번 감사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총 37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감사에서는 의원들이 질의를 통해 시민의 고충이나 민원 사항을 다수 다뤄 눈길을 끌었다. ▲ 전통시장 현대화단지조성 관련 상인 피해 최소화, ▲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민원 해결 노력 촉구, ▲ 불법폐기물 처리 관련 신속 조치 촉구, ▲ 저소득층 자살률 감소 대책 마련, ▲ 청년지원정책의 실효성 강화, ▲ 출산장려금 증액
보령시는 2022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3240건에 36억 8976만 원을 부과하고 2023년 1월2일까지 납기기간으로 하여 고지했다고 밝혔다.2기분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 원부상 소유자에게 차량 배기량과 차종 및 용도, 출시연도 등에 따라 세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되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인수한 소유자는 소유한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다만 2022년도 연납한 차량과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
충남도가 취약노동자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 노동권익보호관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24일 도청 304호 소회의실에서 ‘2022년 충남 노동권익보호관 정기회의 및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직장 내 괴롭힘 등 최근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내 노동 관련 권리분쟁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노동권익보호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충남노동권익센터, 충남 노동권익보호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례 발표, 협력 방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가 도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이 확정됐다.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확정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힘 있게 성장하는 충남’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사업 5개 추진 전략과 39개 세부사업, 4개 균형발전 추진 전략과 16개 세부사업 등 총 9개 전략 55개 세부사업으로 구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업무 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통보하는 ‘실거래정보 기반 감시 자료’를 통해 부동산 허위매물을 방치한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실거래정보 기반 감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정보와 온라인 부동산 매물 광고를 비교하여 거래가 완료된 후에도 온라인에 방치된 허위매물을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찾아내는 방식이다.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인터넷 중개대상물의 부존재, 허위의 표시·광고로 허위매물을 광고한 자에게 적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시는 지난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제 29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건설현장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선임 대상은 오는 12월 1일 이후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을 하는 건설현장의 연면적 1만 5000㎡ 이상, 연면적 5000㎡ 이상 현장 가운데 지하 2층 이하 또는 지상 11층 이상, 냉동·냉장창고, 냉동·냉장 겸용 창고 등이다.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간은 건설현장의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일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일까지이며, 선임한 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