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만 3000여 명의 어가인구가 있는 충남은 수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투자로 뒷받침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관내 초·중등 신규 및 저경력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보령창의예술꿈키움센터에서 상상이룸교육 배움자리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3D모델링 팅커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생동하는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교과 간 융합 수업 적용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5월에 예정된 보령발명경진대회를 위한 맞춤형 연수이자 체험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냈다.학생이 주인인 행복한 배움을 실현하고자 구축한 보령창의예술꿈키움센터는 보령 지역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16일 광명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광명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6명은 이 날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시지회 소속 허정자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켰다.보령 지역은 해마다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학생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교 구성원들간 다문화 수용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올해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시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을 추진
남포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8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00년의 유산을 담아 미래를 열어 나아가자고 다짐했다.남포초등학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남포 읍성내에 남포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여 지금까지 총 7,666명 졸업생을 배출했다.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의 꿈을 꾸며 새롭게 도약하는 남포초등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100주년 기념추진위원회에서는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인숙 교장은 환영사에서 동문들이 쌓고 다져온 아름다운 전통을 바탕으로
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8일부터 15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사랑과 함께하는 독서인문소양주간을 운영했다.이번 소양주간은 체험 위주로 내용을 구성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독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를 습관화하는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학생들은 나만의 대출증을 만들고 자가대출반납기로 직접 책을 대출한 후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공부와 경필 쓰기 교육을 통한 한글사랑 골든벨을 실시했다. 또한, 학급별 반납한 책의 수를 합산하여 전교생 독서 마라톤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등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비상근무체계 및 수방자재 구비 현황 등이다.점검 결과 우기 전 하천 내 가도 등 지장물 철거, 제방 및 호안 설치 등 주요 공정 지연, 수방자재 보관상태 불량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처리하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분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된 것이다.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검출되기 시작하는데, 지난 9일 채수한 창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보령시(농·어촌지역)에서 강우가 예상되면 전날에 소각 행위를 하는 관행에 의해 산불 발생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지난 3월에는 강우가 예상되기 전날에 주교면 은포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 주말 14일에도 요암동 해망산과 남포면 달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였다.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력(인력 150명, 장비 25대)을 동원하여 산불은 모두 진압하였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소각 행위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처럼 산불 발생의 대부분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강우가 예상되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동일)는 예비군 육성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평소 철저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지원 등 지역안보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김동일 시장을 의장으로 지역 군부대장을 비롯해 보령경찰서장, 보령해양경찰서장, 보령소방서장 등 12명의 당연직과 11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하여 평소부터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유지 및 훈련 등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
한국중부발전(주)은 4월 15일(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되었으며,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중부발전은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9개 분야 49개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하여 등급이 부여되는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재관 의원은 ‘낙후된 대천 5동 도시계획도로 확충 건의’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대천1동에서 4동 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도시지역에 포함되어 보령시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다년간 체계적으로 도로망을 건설하고 있지만, 대천 5동은 도시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도로망 확충이 미진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대천5동은 동 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건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안길 사업 추진 또한 토지수용과 보상의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257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하며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근 의원) ▲보령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조장현 의원) ▲보령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관 의원) ▲보령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추보라 의원)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21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또
보령시는 상속으로 인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취득 신고서 작성 및 필요서류 발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안내하는 상속 취득 신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신청 대상은 상속 재산가액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납세자 중 피상속인 사망일 기준 상속인이 만65세 이상 고령납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자이다.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장애인 납세자의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보령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속인 간 상속분할 협
보령시는 소득이 낮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 관련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폐광지역 지원대상지는 웅천읍 평리·두룡리, 청라면 나원리 지역으로 지방상수도 관로매설이 완료된 지역이며, 개인급수공사 신청 당시 폐광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2024년 지원사업비는 2억 원이며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개인급수공사비의 100%지원, 차상위 계층은 90% 지원, 그 외 가구는 80%가 지원된다.폐
‘평온한 사무실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그리고 저녁엔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이 본격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보령시 숙소는 대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태안군 예술가 청년마을(사업자: 오락발전소)에서 진행하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인 ‘무제한 예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 태안 지역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협업, 창작, 기획,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협업부터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는 오락투어, 서핑, 플로깅 등을 체험한다.이와 함께 멘토들과 소통하면서 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오락 강연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한약재와 식품으로 혼용해 사용하는 주요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시군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상은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 오미자 등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으로, 2022년 특용작물 생산실적 중 상위 30품목 및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부적합 식약공용 농·임산물을 중점 검사한다.연구원은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폐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12일 청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청라초를 시작으로 교육부에 사전 신청한 학교(주산중학교, 오천초등학교삽시도분교, 보령정심학교, 웅천고등학교, 관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상호기관 협력사업으로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및 소·소·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산불 및
청라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청라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했다.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현대 느낌에 맞게 편곡한 국악곡과 교과서 수록 국악곡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곁들여 연주하고, 국악기 소개와 학생 참여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였다.학생들은 국악 창작곡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아리랑, 도라지 등 교과서 수록곡을 감상했고, 민요 함께 부르기 순서에서는 메기고 받기와 추임새를 배워 자진뱃노래를 함께 즐기기도 했다.이어 해금, 가야금,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