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4일과 18일 양일간 도내 양식어업인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수산생물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수산생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수산생물전염병과 공중위생상의 위해방지, 수산생물 질병 예방, 수산생물질병관리법 등’을 주제로, 4일 서산문화원에서 대면교육을 실시하며, 18일에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생물 방역 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폭염으로 인한 사과농장 일소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한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심화된 무더위(폭염)와 이른 추석으로 착색 증진 과정에서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사업은 일소피해에 노출이 쉬운 사과 아리수품종과 시나노골드를 재배하는 과원 2곳 1ha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과원 온도 하락과 일소피해가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는 3도 이상 하락했고, 일소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에너지도시 보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기술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보령시는 성황리에 개최 중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해양머드&신산업관’에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환경친화적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이번 홍보관을 마련했다.홍보관은 충청남도, 보령시, 태안군, 에너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각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 및 우수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자원 순환 시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착수보고회는 자원 순환 시행계획 착수보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착수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현재 시행 중인 제1차 충청남도 자원 순환 시행계획(2018∼2022)이 기간 종료됨에 따라 국가 자원 순환 기본 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제2차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제2차 충청남도 자원 순환 시행계
한국중부발전(주)은 7월 27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호지마을에 16.7㎿급(5.56㎿×3기) 육상풍력을 착공했다. 본 사업은 중부발전이 프랑스 글로벌기업 토탈에렌, 국내 개발사 윈이엔에스와 공동 출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17년 8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이후 5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올해 7월 착공하게 되었다.이번 사업을 통해 토탈에렌은 한국 신재생 시장에 최초 진출하게 되었으며, 중부발전은 연간 52,180REC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20년간 자체 조달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기여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예산군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축산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돈협회 예산군지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추가 지정해 현장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특허받은 자체 개발 악취저감제를 활용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축산농가 인근의 시군 경계와 나들목(IC) 주변 등 5개 시군 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 및 상담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을 축산농가에 일부 직접 지원했고 시설 및 축분 부숙처리 관리 등 다각적인
충남도와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는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한여농과 함께하는 희망찬 농촌!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과 이 부지사의 축사 등에 이어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여성농업인은 당당한 농업인이자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농촌지역 발전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고교 기후변화 UCC 콘테스트’를 8월 11일 18시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UCC 콘테스트는 미래 환경 인재들의 기후변화 관심을 높이고, 녹생생활 실천을 사회 전반에 파급하기 위해 기획했다.참여 대상은 환경분야 특성화 고교생 등 기후변화대응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 주제는 정책‧기술‧시민참여의 3개 분야이다. 정책 분야는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거나 제안하면 된다. 기술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플로킹’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플로킹’은 일정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북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건강과 환경 모두에 이롭다는 장점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펼쳐지고 있다.청년네트워크의 이번 활동은 박람회 관람을 위해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과 대천해수욕장 일원, 해변에서 실시됐다.지난 7월 8일 복지·문화 분과의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7월 13일은 일자리·주거 분과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저탄소 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여름철 휴경기 풋거름작물 재배 연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풋거름작물은 식물이 푸른 상태일 때 농경지에 환원해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토양의 물리성 개선, 화학비료 절감, 토양 염류집적 경감, 토양유실 방지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작물로 꼽힌다.국내 친환경 농가는 작물 양분관리를 위해 주로 가축분 퇴비(40%)나 유박 등의 유기질 비료(39%)를 사용하는데, 이중 유기질 비료로 활용되는 유박은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환경오염물질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도 보환연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응시한 토양분야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분석항목은 초기 중금속 6개에서 올해 기준 중금속 및 유기화학물질 등 31개 항목으로 늘었다.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
충남도는 다음달까지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과 우량목 생산 및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만 6279ha 규모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조림지가꾸기는 최근 5년간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육이 빠른 잡초,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 조림지 1만 6279ha는 올해 숲가꾸기 총 사업량 1만 9403ha의 83%에 달하는 규모이다.도는 조림목 활착률 증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278억 원을 투입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자체 사업으로는 주요 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한 달간 고온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 고온피해 예방요령을 제시했다.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피해는 개화 시기인 6월 중순 발생하는데, 올해는 개화기 기온이 평년보다 3℃ 높고, 흐린 날도 적어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품종별로는 재래종에서 피해가 컸으며, 수고가 낮고 측장 개폐가 잘 되지 않는 비가림시설 재배에서도 시설 내 온도가 40℃를 웃돌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피해를 예방하려면 비가림시설 재배 농가는 차광막 설치 및 아침·저녁으로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시설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14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3억여 원을 투입해 9271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멸구류,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과 같은 벼 병해충 등을 대상으로 방제 활동을 실시한다.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보령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기를 맞아 올해 태풍 전망과 피해사고 분석 등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보령해경은 지난 6월부터 올해의 기상 전망과 역대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 등을 분석하며 종합 안전망을 구축하고 단계별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태풍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공유하고, 태풍 발생시 ▲구조세력 증원 및 순찰 강화 ▲시설물 안전조치 ▲선박 고박상태 확인 및 피항 유도 ▲유관기관 및 민간과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보령해경은 태풍 피해
보령시는 본격적인 폭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6월부터 이른 열대야가 시작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폭염이 일찍 찾아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시는 폭염특보 발표 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폭염대책추진상황 총괄관리 및 상황보고, 독거노인·고령자·노숙인 등 거주자 안전 확인 및 보호, 무더위 쉼터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공사장·사업장별 폭염 안전대책, 폭염 취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15개 시군과 함께 특별관리 식품유형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특별관리 식품유형 검사는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영향요인별 가중치가 높은 식품을 선정해 집중 수거·검사한다.특별관리 식품 유형의 선정은 △수거검사 부적합율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건수 △위해식품 회수건수 △생산실적 △다소비 식품 등 5가지 안전관리 영향 요인별 가중치를 고려해 결정했다.검사는 매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23개 유형 1798건
보령시는 내달 2일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28일 김동일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20여 명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공중화장실,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주요 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이어 만남의 광장 내 차없는 거리와 노을광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관상용 벼’가 화초로 변신해 어린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치유농업 등 다방면으로 활용을 확대한다.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잎이나 이삭의 색깔이 다양한 관상용 벼는 2012년부터 육성을 시작해 현재까지 충남1호, 충남11호, 충남12호 등 10여 개의 계통을 선발했다.최근 개발된 충남 19호는 자갈색 잎에 새끼치는 얼자들은 분홍색의 분얼과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 논에 단풍이 든 느낌을 줄 정도로 색감이 뛰어나다.자갈색 외에도 농기원 벼 전시포장에는 잎과 이삭의 색깔이 흰색, 분홍색, 진홍색, 검정색
충남도는 24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이 2년 연속 신규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 과제는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확산 방지를 위한 하천용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가운데 61%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사전 차단시설을 설치·개선하고자 추진한다.특히 해양쓰레기는 해안가, 도서 등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특성상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개흙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보다 처리비용도 많이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