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시군 간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해 ‘안전 충남’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재난 관련 과장·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유공 시군 표창장 수여, 안건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공헌한 우수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포상(인센티브)으로 사업비를 1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우수 시군에는 △교통사고 분야 공주시 △범죄 분야 보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 오천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줄이 스크루에 감겨 위급한 상황이던 80톤급 예인선을 긴급 구조하고 안전해역으로 무사히 이동 조치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오늘(22일) 02:01경 보령시 오천항 북서방 2.2해리 해상에서 예인선 A호가 부선 B호를 예인해 출항 중 인근 해상에 떠 있던 오탁방지망을 회피하기 위해 엔진을 사용하다가 예인줄이 스크루에 감겨 연안 쪽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보령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인근해역에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인근 해상에 출동 중이던 방제10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폐비닐 등 농업부산물 및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23건의 산불 중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원인으로 인한 산불이 28.8%(62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논․밭두렁 소각은 해충 방제 효과를 기대하거나 타고 남은 재가 농사에 도움을 줄 거라는 생각으로 일부 농가에서 행
충남도는 도청 민원실 내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보다 안전한 강화유리로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가림막 교체는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안전 강화유리는 지면으로부터 높이 1.8m, 두께 12㎜이며, 외부 충격에 강하도록 고정식으로 설치했다.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보령시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 원도심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제10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60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10기 도시재생대학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계숙) 주관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9회차로 운영되며, 도시재생사업 이해 및 도시재생과 로컬의 재발견 등 특강, 주제별 팀별 수업, 현장 탐방 등 총 33시간으로 진행된다.또한 10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팀, 재생팀, 여행팀 등 세 개의 팀으로 각 20명씩 구성하여 진행하며, 도시팀은 원
보령시는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10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제1기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무, 노무, 회계, 사회복지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분야 5명과 일반분야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문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 등에 대한 감사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또한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부조리 및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감시, 감사 관련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어촌리더 193명이 참여하는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계장 및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어촌리더들에게 도의 수산 시책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이다.올해는 어한기에 맞춰 교육을 실시해 참석률을 높이고, 어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어업인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어촌지도자협의회 대상인원은 내수면 어업계장을 포함한 수산관리과 67명, 태안사무소 126명으로 총 193명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보령운항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대천항 및 안흥외항 등 관할 지역에서 여객선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여객선 선원들은 10일마다 자체적으로 소화·퇴선 훈련을 실시하도록 현행법은 규정하고 있으나 형식적인 훈련으로 그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지도·감독이 필요하다.이번 훈련에는 신한고속훼리호 외 6척에 승선 중인 여객선 선원 및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와 보령운항센터 운항관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소방원장구 착용법 △구명뗏목 및 구명부기 사용법 △고정식 CO2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20일 전기차 등록 대수가 늘어나고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공동주택단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동력으로 주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1,000℃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 배출이 지연되고 인명대피와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전기차 충전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17일 9시 30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보령해저터널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보령해저터널은 보령 신흑동부터 태안 원산도까지 6.9km로 연결되어 있고 이동시간이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 배출이 지연되면서 시야 확보가 곤란하고 인명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이번 훈련은 터널 내 차량 다중추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실전과 같
충남소방본부는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진로 방해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소방기본법은 소방자동차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사이렌을 켜고 출동 시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한 차량에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양보의무 위반차량을 적극 단속해 필요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소방서장, 소방대장의 판단에 따라 주·정차 차량이나 물건이 파손되더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7일 연구소 내에서 대학교수, 육종가, 재배 농가, 종묘 업체 등 화훼 전문가와 플로리스트,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지아 육성계통 30여 종을 전시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존 노란 화색뿐만 아니라 여러 소비자의 기호를 겨냥한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화색을 선보였으며, 재배 포장에서의 현장 평가도 같이 진행했다.화훼연구소는 이날 평가한 전문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계통을 최종 선발, 출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선보인 육성계통은 모두 내병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이 중 진분홍색의 줄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청년정책 연구회는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4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시의원, 연구회 심사위원, 용역사 및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온 청년정책 현황 진단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추보라 의원을 대표로 성태용, 이정근, 조장현, 김재관 의원이 참여한 연구회는 청년정책 추진 실효성을 높이고 발전 방안의 모색을 연구 목적으로 정하고 활동을 이어왔다.또한 청년의 입장에 서서 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
보령시는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옥수)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여성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한국여성농업인 보령시연합회 김옥수 회장의 제29대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이 있었으며, 제28대 이금옥 전 회장의 이임사도 이뤄졌다.또한 행사 2부에서는 백석대학교 임미림 교수가 ‘아름다운 리더, 공감하는 리더’라는 주제로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김옥수 회장은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1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큰 규모의 단체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여
보령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40개에 32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시는 신청 농가의 사업 계획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이날 지원안을 상정했다.주요 사업으로 인력육성 분야에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등 16개 사업 4억3800만 원, 농촌자원 분야에 농촌자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2월 16일(목) 보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3 보령특수교육운영계획 안내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전달 연수를 운영하였다.이번 연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2023 보령특수교육운영계획 안내와 2023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 전달 연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3학년도 특수교육 운영 중점에 대해 알아보고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특수학급 운영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였다. 더불어 특색있는 보령 특수교육 운영을 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2월 16일(목) 보령교육지원청에서 2023년 2월 28일(화)자 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송공패 전달식을 실시하였다.이번 전달식은 관내 초등학교장 8명, 중학교장 1명, 중학교 교사 8명에게 정든 학교와 교단을 떠나시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추진된 행사로 짧게는 32년에서 길게는 41년간 교육활동에 전념하며 애쓰신 선배 교사들에 대한 존경의 자리가 되었다.전달식에 참여한 한 퇴직교사는 "35여년이 넘는 교직생활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또한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그동안의 고초와 노력을 알아주시고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1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각종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인위적으로 가슴을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환자는 심정지 이후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어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필요로 한다.이번 교육은 도내 65세 이상 심정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지난해 10.29이태원사고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련되었다. △심폐소생
충남소방본부는 소방회계·계약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청양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회계 관련 법규 △감사 지적사례 공유 △소방 계약 실무 △청렴한 공직자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소개 및 소양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직원들은 계약 사무에서의 청렴한 업무처리와 민원인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보령시는 16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위원장 변현수)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에 대한 부의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장애인체전TF팀을 신설하고, 준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구성, 종목별 경기장 합동점검을 통한 보수계획 및 경기장 확정 등을 추진해왔다.또한 3월에는 종목별 일반물자 및 경기용구 확정 ▲4월 부서별 지원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