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16일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화재 예방을 적극 당부하였다.필로티는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띄우는 구조를 말한다. 1층에 벽이 없어지면서 원룸은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소 확대가 빨라 대형화재와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화재 예방이 더욱 강조된다.필로티 건물의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주차장 주변 쓰레기 등 가연물 제거 △흡연 시 담배꽁초로 무단 투기 금지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 비치 △평상시 옥상 문
보령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보령형 포용도시 보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각종 정책을 추진하면서 소외되는 시민들을 위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서별 업무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외된 시민들을 위한 일반행정,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복지, 안전, 환경, 건설, 교통 등 분야별 생활 밀착형 실천과제 50개가 보고됐다.실천과제로는 기획감사실의 취약계층 시정견학을 통한 공감
충남도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철학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제3기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도는 1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로, 이번 위촉식과 함께 제3기 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주요 역할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 등이다.위원은 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어제(14일) 오천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관할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방영구 서장은 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사 전반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어, 오천항과 학성항으로 이동해 사고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지형·지물 등도 꼼꼼히 살피고 인근의 밀입국 위험지역, 갯벌 등 연안 취약지를 둘러보며 사고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방영구 서장은“오천항은 낚시어선 등 선박 밀집도가 높은
보령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육묘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벼 재배 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28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령시는 보령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과정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과정이다.친환경농학과는 작물재배이론과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생산·유통 등 농업재배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미래농업과는 기후변화대응 작물재배, 스마트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가경영, 현장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모집인원은 친환경농학과 35명, 미래농업과 25명 모두 60명이다.입학자격은 친환경농학과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보령문화의전당 앞 공터에서 의용소방대원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12월 13일 오후 2시 30분경 오천면 유인도서(장고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의용소방대원이 호스릴소화전을 이용해 신속하게 자체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이에,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대원들의 체계적인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교육내용으로는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등 점령 교육 △소방호스 전개 훈련
한국중부발전(주)은 2월 10일(금)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수자원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기업의 환경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금융투자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하수 ․ 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의 재이용율을 70%까지 높이는 ‘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으며, 발전소 경계를 벗어나 전 지구적 온실가
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2월 13일(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OO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A직원은 지난 2월 9일 부동산 매입 목적이라며 현금을 인출 하려던 고객을 응대하던 중 대답을 피하며 인출 목적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 고객의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즉시 경찰에 신고 총 1,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보령경찰서 관계자는“최근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령창미유치원(원장 김영수)에 2월 9일(목)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교육위원들과 전문의원들이 초‧중등 학교와 다른 유아의 발달수준에 알맞은 유치원 시설을 둘러보며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신경희 교육과정과장과 명노병 예산과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교육청 관계자,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 본원 김영수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편삼범 위원장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현장방문은 김영수 원장의 교육활동 안내를 보고 질의
보령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저녹스(低NOx)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저녹스는 ‘저(低)’와 질소산화물을 뜻하는 ‘녹스(NOx)’의 합성어로, 저녹스(低NOx) 보일러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올해 보령시 저녹스 보일러 총보급물량은 155대이며, 일반 가정 150가구에 1대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기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충남도 건설본부는 ‘공주소방서 동학사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가인공간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19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적절한 평면계획과 내·외부 기능별 공간 배치 계획이 우수하며, 마을안길과 연계한 주차동선계획으로 주민의 편리함을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동학사 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은 소방조직의 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
보령시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심해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3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날 회의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산불 예방대책을 강구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그간 산불발생의 다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10일 오전 9시 청천저수지(청라면 옥계리 소재)에서 수난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보령소방서는 관할 면적이 넓고 해변과 내수면 저수지가 많아 사고발생 개연성이 높다. 지난해 구조출동 1,846건 중 수난사고가 32.2%(594건)를 차지하였다.따라서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수중탐색, 수중구조기법 등 전문 수난구조대원 양성과 수준 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을 추진하고 있다.훈련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대전용운국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와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실행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 보고,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유치 활동 계획, 육군사관학교 유치 활동 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범도민추진위는 올해 국가균형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이 국정 과제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추진 방향을 발표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결정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낙탄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57분께 충남 보령발전본부 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를 하던 50대 노동자 A(남) 씨가 추락했다. 하역기는 석탄 운반선에서 발전소까지 석탄을 운반하는 운반기다. 경찰은 작업을 하던 중 발판이 떨어지면서 A 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오후 1시 4분께 보령발전본부 자체 구급차가 A 씨를 보령 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하는 과정에서 동승한 응급구조사가 응급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원장 길영식)은 9일 개발원 강의실에서 ‘2023년도 교육훈련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 공무원 대상 교육훈련뿐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도민 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도와 시군 교육 관련 팀장, 이·통장 및 주민자치회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교육훈련계획 설명,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올해 도 인재개발원은 도민 교육 7개 과정(2080명)과 공무원 및 도민 사이버교육 등을 포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8일 국민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송용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두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은행이 충남신보에 3천만원을 기부출연하고, 충남신보는 45억원 규모
충남소방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이 한파 속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다.2021년 2월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을 통해 5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아 화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있다.9일 도에 따르면, ‘가치가유 충남 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거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지난해의 경우, 도 소방공무원 3309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9명이 십시일반 힘을 모았고, 도내 기업들
보령시는 출산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산후조리 도우미를 제공하는‘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돌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 가정에 본인부담금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하여 2주간 서비스 비용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