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위한 119구급차 보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까지 음압구급차 및 임산부 전용 구급차 등 23대를 신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보급되는 구급차는 음압구급차 2대,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3대, 일반 구급차 18대로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특히 음압구급차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15인승 쏠라티 차량을 특장한다.구체적으로 환자실을 밀폐형 구조로 제작하고, 음압시스템을 적용해 외부로 감염확산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능이 갖
보령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주소 안내판 249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보행자용 도로명판 1513개와 차량용 도로명판 1922개 등 모두 3435개를 설치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교차로의 경우 한 교차로당 최소 1.35개(현재 0.7개) 도로명판 설치 준수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일부터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을
김동일 보령시장이 해빙기 관련 공사 재개시기에 맞춰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장별 철저한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방호물품 구입 및 착용 등도 중점 점검한다.김 시장은 먼저 12일에는 남포면과 웅천읍을 방문해 장항선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 3·4공구 건설현장과 웅천역사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3·4공구는 남포면부터 주산면 간치역까지 14.37km 구간을 2020년 연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으
충남도는 12일 공주시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신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부여·서천·태안·홍성·예산 등 도내 5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올해 신규 대상 지역은 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청양 등 6개 시·군이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97억 7700만 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관로 교체 △누수 탐사·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등이며 지역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읍면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시책 추진과정에 나타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지역안정을 위한 대책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고,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추진 사항과 신속집행 및 산불방지 추진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코로나19의 대응 현황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보령시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762건에 4억5028만 원을 부과 ․ 고지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이번 부과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차량말소 및 소유권 변동 후에는 사용일을 계산하여 추
보령시는 오천면 녹도가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빈집 ․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상․하수도 정비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천면 녹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25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이번에 선정된 오천면 녹도는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약 1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 220만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도와 범도민추진위원회 등의 그동안의 노력, 앞으로의 계획 등을 220만 도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했다.양 지사는 먼저 “법안 발의부터 100만인 서명운동,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어주신 22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축하의 인
충남도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앞서 농업경영체 변경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농업과 관련된 정부 보조금, 융자금 등 지원 사업을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변경등록 추진 주요 내용은 기존 통합신청 접수를 ‘선 경영정보 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직불신청 대상은 15만여 농가로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여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하면 된다. 변경 사항이 없는
천북굴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천수만 해변 트레킹 코스의 둘레길 명칭이‘천북굴따라길’로 최종 확정됐다.보령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칭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제안 받은 명칭 40개에 대해 시 공무원 및 천북면 주민 등 358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이중 최종 5개 안을 대상으로 이날 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하게 된 것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천북굴따라길’은 트레킹 코스가 천북굴단지와 연접해있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보령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재만 자치행정국장과 충남연구원 및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0년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이후 변화된 여건에 맞게 수정 ․ 보완하기 위해 2018년 착수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마련됐다.생태현황지도라 불리는 비오톱지도는 생물(비오)과 공간(톱)의 합성어로 지역에 서식하는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 공동체, 즉 군집을 이
충남도는 공공건설의 적정공사비 산출과 불합리한 소규모공사의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 기준을 마련, 일선 도 건설공사 사업부서 및 시군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계기준은 도 계약부서, 사업부서, 감사위원회, 건설협회 등 실무진 의견을 수렴해 마련된 만큼 공정경제,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마을안길포장, 상수도 복구, 도심지 협소공간 등에서 이뤄지는 소규모공사의 적정공사비 보장으로 지역건설경기의 활력 제고뿐만 아니라, 공사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개선 사항은 △1일 미만 시공량의
보령시는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0년도 재정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예산규모 및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 등 4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공시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규모(세입예산)는 7872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667억 원이 증가 했으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870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5494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41억 원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충남도는 오는 6일까지 15개 시군 16개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모두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열화상카메라 설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도는 모든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자에 대한 발열 상태를 체크, 고열자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관계 공무원, 버스업계 종사자 등에게 열화상카메라 작동법을 교육하기도 했다.최종인 도 교통정책과
보령시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3월까지 미리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연납신청은 1월 연납 10% 할인 납부를 놓친 납세자와 신규 취득자들을 위한 제도로 3월 중에 신청하여 납부하면 된다.자동차세 연간 세액을 선납할 경우 1월에는 10%,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자동차세 연납신청 결과 과세대상 차량 중 1만3420건이 신청되어 25억7000만 원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건수로는 7.
충남도가 오는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도비를 연차적으로 투입,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이번 도비 투입은 전국 최초 사례로, 도시공원 자동 실효에 대비, 주민재산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장기미집행 일몰 대상 공원은 총 159개소, 11.9㎢이다.도는 도심 내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해소, 주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을 위한 우선관리지역 50개소(3.2㎢)를 선별, 향후 5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아산 권곡문화공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3일 도청 민원실에서 진행키로 했던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2‧3‧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에는 각각 6‧9‧12월 첫 번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존 일정대로 실시할 예정이다.다만 도민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게 될 경우에는 재공지할 계획이다.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양해와 협조를
보령시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 관리를 위해 예비비를 활용하여 관내 의료기관과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소독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감염에 취약한 의료기관과 이미용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부터 보령아산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병 ․ 의원, 치과, 한의원 등 114곳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지속적으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한다.또한 340개소에 해당하는 이미용 업소에 대해서는 자
충남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우선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지침을 완화 적용,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전문인력, 사회보험료 사업에 대한 월 지원금을 선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고용지원금 수령 등 고용유지조치를 취할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이 발생할 시, 그 사안에 대해서는 재심사 제외를 면제
충남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도는 27일 코로나19 대응 인력으로 의사·간호사 등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기간제 채용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역학조사 및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문 의료 대응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한다.채용 인원은 의사 8명, 간호사 8명으로 총 16명이며 선별진료소 근무 및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의 의사 또는 간호사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