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가을철 벌채 시기가 도래한 데 따른 것으로,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가 대상이다.도에 따르면 지정·고시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방제목적 등을 제외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다만, 예방약제를 주사했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통해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확인증을 받은 조경수 및 분재는 이동이 가능하다.단속 범위는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내에서 생산된 원목
충남도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4번째이다.충남지역 오늘(11월 13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는 52㎍/㎥ 이었으며, 내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기준 3가지 요건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
보령시 오천면사무소(면장 허성원)는 11월 12일 오천면 원산도, 외연도 등 도서지역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및 헌 옷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소․친절․청결 운동 및 적극행정 추진 일환으로 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정태)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순)와 협력하여 그 동안 소외되었던 도서지역의 청결행사 및 폐농약병의 위험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오천면 직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산도, 외연도 지역의 농경지에 버려진 폐농약병과 헌
보령시는 6일 웅천 소황사구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편삼범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김도경 독산 어촌계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황사구 연안 보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황사구의 생태보전 가치를 되새기고, 해안경관을 훼손하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성장 저해식물 제거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호와 청정 바다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무창포해수욕장에 위치한 비체팰리스에서 특강에 이어 오후에는 소황사구 일원에서 연안 보전활동으로 진행됐다.특강에서 채준병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해양수산
충남도는 3일 도청에서 제7차 생활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및 겨울철 대비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최연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등 감염병 예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먼저 이날 회의에선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도록 방역지침을 재정비했다.우선 3단계였던 기존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1단계 생활 방역 △1.5단계, 2단계 지역적 유행 단계 △2.5단계,
충남도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도민 대상 환경교육의 첫 사업으로 ‘방과 후 생태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방과 후 생태지도자 양성 과정은 학생들이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10일까지 환경에 관심 있는 도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한다.교육 기간은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도내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생태교육센터 위드, 내포문화숲길 등이 매일 2시간씩 7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숲속의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직원들의 교육훈련성적 평정에 반영된다.평가위원들은 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등의 평가 항목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평가위원들이 각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지난 9일 강원도 화천군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여 만에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도는 상황 해제 시까지 남은 음식물 사료를 급여하는 도내 5개 시·군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남은 음식물 사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남은 음식물을 자가 처리해 급여할 수 없고, 처리업체로부터 공급 받아서만 사용할 수 있다.환경부서·축산부서 합동 점검반은 매주 1회 남은 음식물 급여 여부를 중점 점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H2WORLD 2020)’에 참가, 도의 미래 수소경제 비전을 안팎에 알렸다.21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와 연료전지 분야를 특화한 국제 규모의 행사다.국내·외 기관·기업이 참여해 수소 및 연료전지산업 관련 기술·제품·정보, 다른 에너지와의 융합 모델 등을 전시·공유 중이다.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경제 관련 정책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충남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지난
보령시는 남대천교와 한내대교, 궁촌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량에 꽃다리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꽃다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도심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증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교량에는 페츄니아 등 17개 수종으로 구성된 화분을 약 830여개 설치했으며, 명해로의 메타세쿼이아 거리에는 약 2km 구간에 구절초 10만 본도 식재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15일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보령지역 특정도서 중 하나인 “나무섬” 일원에서 해양폐기물 수거활동을 시행하였다.이번 활동은 지난 8월 27일 체결된 “보령지역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40톤급의 선박 1척과 총 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나무섬” 주변에는 파도와 바람에 밀려온 폐그물, 폐스티로폼, 각종 폐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이 곳곳에 들어차 있었는데, 4시간에 걸친 수거활동을 통해 조금씩 치워지자 점점 본래의 해안선을
보령시 주산면에서는 10월 15일 주산면 화평리 웅천천(화산천)에 토속어종인 다슬기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다슬기 120만 마리 방류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과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방류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이날 주산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웅천천(화산천)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특히, 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슬기 방류를 체험해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돼 호응이 좋았다.이번 행사는 주산면 동오, 화평리 주민
전국 중점관리저수지 후보 가운데, 지정 우선대상으로 아산 마산저수지(신정호)와 서산 잠홍저수지, 예산 예당저수지가 선정됐다.충남도는 환경부가 전국 오염 저수지 546개소를 대상으로 심사해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우선대상을 선정한 결과, 최종 선정된 5개소 중 도내 저수지 3개소가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2년 마련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행하는 중점관리저수지 제도는 총 저수량이 1000만㎥ 이상이고, 저수지내 수질 오염도가 호소의 환경기준(농업용 저수지 4등급, 기타 3등급)을 초과한 저수지를 대상으로 지정·관리한다.중점
보령시는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양돈밀집지역인 천북면에 상시 운영중인 거점소독소를 비롯해 지난 6일부터는 청소면에 거점소독세척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사람에 의한 유입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인근지역으로 확산될 것을 대비해 시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농장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양돈농가 106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담당관을 지정하여 수시로 농장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방역 교육에 적극 나
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영두)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안전 규제봉을 제작 설치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도21호 면사무소 맞은편 보령회관 옆에 있는 주물로 된 배수로 덮개는 낮이고 밤이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들로 인해 늘 소음 공해가 있어 점심을 먹으러 다니던 직원이 이를 인지하게 되어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해당사업을 진행했던 곳에 건의를 통해 소음을 해결하려 노력하였으며 사업 부서에서는 차량이 지날 때 소음발생이 되지 않도록 주철덮개 밑에 고무를 설치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고무가 모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은 29일 홍성 남당리 인근 갯벌에서 처음으로 인공 생산한 어린 바지락 500만 패를 방류했다.이번 방류는 서해안 특화 패류품종인 바지락에 대한 종자 생산 기술 확보와 갯벌 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에 방류한 바지락은 우리도의 바지락 어미를 통해 인공 생산·육성한 것으로, 0.5∼1㎝ 내외 크기의 어린 바지락이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인공 생산 바지락이 자연 바지락의 유전자적 집단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산면(면장 김영두)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환경오염 방지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 소형가전과 고철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운동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고 있는 폐 소형 가전제품이 대형 제품과는 달리 재활용 분리 수거가 되지 않고 5개를 모아놔야 무상수거가 이루어진다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착안해 시작하게 되었다.폐 가전 제품은 분리 추출을 통해 금, 은, 동, 코발트, 팔라듐 등 각종 자원을 재활용 가능하고 폐기물 매립·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이에 따라 주산면에서는 오
보령시는 추석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 발생 취약 시기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중점 감시 대상지역 및 시설은 ▲보령댐 주변지역과 대천천 및 웅천천, 성주천 등 소하천 ▲하수 ․ 분뇨 ․ 축산 폐수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장, 소각시설, 음식물 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악취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시는 특별 감시반을 편성해 추석연휴 이전인 29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
충남 보령시 청라내수면어업계는 지난 24일 청라면 내 청청저수지에 토종붕어 3만 마리, 동자개 3만 마리 총 6만 마리를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 차원에서 토산어종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품종 및 물량은 △붕어 3만 마리 △동자개 3만 마리이며, 충남도 민물고기센터에서 이른 봄부터 친어 관리 및 인공 종자 생산을 엄격한 사육관리를 통해 관리해 온 우량치어다.붕어는 매운탕, 어죽, 찜, 진액 등 그 이용도가 높아 어업인 및 낚시 유어객들에 의한 포획 강도 상승과 더불어 수질 오염 및 육식성 외래어종에
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소진홍)는 9월 23일 보령댐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 종다양성 유지의 기본이 되는 붕어 20,000미를 비롯하여 동자개 10,000미, 대농갱이 10,000미 등 총 40,000미의 치어를 댐 저수지에 방류하였다.또한 충남 서․북부지역의 중요한 식수원인 보령댐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부유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 운동도 병행하였다.올해는 COVID-19 방역이 가장 우선시되는 특수한 상황이라 발열체크, 밀집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