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상이 불안한 5월보다는 이달 벼 건답직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함에 따라 4월 중순부터 시작하기를 권장한다고 18일 밝혔다.벼 건답직파는 마른논에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토양에 떨어뜨린 후 골을 만들면서 발생하는 흙으로 덮어주는 재배법이다.직파재배 유형 중 마른논에 파종하기 때문에 물이 필요 없고 종자가 땅속에 있어 새 피해가 없으며,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가 가능해 시비 노력도 절감할 수 있다.또 물을 대고 파종하는 담수직파나 물을 대고 나서 배수 후에 파종하는 무논직파에 비해 입모가 안정되고 초기 생육이 양호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는 김동일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도의원, 학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소 유치 관련 중요 사항 협의·조정, 홍보, 기관방문 등 기능을 하게 된다.시는 유치위원회 개최 이후 본격적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시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
보령시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지역 출신 항일 애국지사의 희생과 거룩한 위업을 기리기 위한 제104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이 주관한 이날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날 행사는 추모헌화에 이어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상영, 뮤지컬 공연팀과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참여자들은 도포와 어깨띠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 서울대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철)이 주관한 의료봉사가 지난 16일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서울대동라이온스클럽 제13지역 합동 회원 30여명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이날 회원들은 오천항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대동라이온스클럽은 의사와 간호사, 일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1년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코로나 시기를 지나고 올해 오천면을 시작으로 다시 의료봉사를 재개했다. 주민들을 위해 내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한의과 등 6개 진료과목 전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인터넷
보령시는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역량강화 힐링워크숍은 1박 2일간 충북 제천 일원에서 23명씩 1기·2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1기는 14일부터 15일까지, 2기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이번 워크숍은 감정노동 스트레스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이를 통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워크숍에 참가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의림지 힐링 트레킹과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 산야초마을 약초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건호 열린민원과장은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보령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국내 최대 해양 국제축제인 보령 해양머드축제 내 인파 안전·편의 기능 제공을 하는 △스마트폴(폐회로텔레비전·비상벨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냉난방·온열의자·환경센서 등) △지능형 영상 분석(얼굴 인식·안전관리 등)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한다.도는 해당 사업의 상반기 내 착수 및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
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창업자 25팀을 대상으로 만세청년 창업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3년 보령 만세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창업자에게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 참여자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참여자들은 이날 지원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정산 시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양식 작성법과 제출서류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아울러 2023년 만세청년 창업 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자 간 협약을 맺
보령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빠르게 보급하는 것으로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 및 비상호출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 관광지·전통시장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공모는 인구 30만 이하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는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점수 50%와 구기선
보령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에 나섰다.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사용처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한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이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충남도는 13일 도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앞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강경농협·세도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의 식중독 논란으로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도내 토마토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방울토마토 상품 가격은 ㎏당 516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379원보다 19%나 하락했다.이에 도는 방울토마
보령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제고를 위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45명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청년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청년 간 정보공유 및 소통, 시정 참여 등 시와 청년 사이에서 거버넌스 핵심 역할을 한다.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보령시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보령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청년과 보령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참여는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ij4861@ko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환경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추진하는 충남형 오픈이노베이션(ESG 분야))에 참여할 ESG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충남창경센터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 플랫폼 기업인 환경에너지솔루션과 '2023 충남형 오픈이노베이션(ESG 분야))'을 통한 ESG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충남창경센터는 환경에너지솔루션과 지난달 28일 '탄소중립 전환 기술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제69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백제문화 관광단지 조성지원 특화보증」을 70억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방한 관광객 증가 등 소비 회복세를 보이던 내수경기가 둔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충남신보는 지역 소상공인의 보증수요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특화보증 규모를 기존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했다.지원대상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1인당 5천만원 이내로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고품질 맥문동의 다수확을 위해서는 괴근 비대가 충분히 형성되는 4월 중·하순에 수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맥문동은 평년 수준에는 못 미치나 월동기간 저온과 가뭄으로 뿌리 생육이 원활하지 못해 괴근의 형성과 비대가 충분치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양호한 생육을 보이는 것으로 생육 조사 결과 나타났다.도내에서는 이달 중·하순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에 괴근 수량이 가장 많고 품질도 양호하다.5월 상순 이후에는 새로운 뿌리가 나와 괴근의 저장 양분이 새 뿌리의 생육에 이용돼 품질이 저하되고 수량이 감소한다
보령시 보건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8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중 칫솔질 실천율은 아침 식사 후가 81.9%로 가장 높았으며, 점심 식사 후가 49.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이에 보건소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불소 용액 양치, 불소 바니쉬 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 등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한다.불소 바니쉬 도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병·의원에 접근이 어
보령시는 고령화와 여성화 등으로 날로 심해지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4~5월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논농사의 경우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을 덜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이 필요하며,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농촌 일손 돕기 지원 상황실은 관내 일손 돕기 희망 농가를 시기별, 상황별로 관리하고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일거리를 알선 및 중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시는 기초수급생활자, 고령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12일 이틀간 기술원에서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 경영체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팀장 과정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과정은 식품안전관리인증에 필요한 개념과 현장 적용 지식을 습득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교육은 인증 취득 전후 6개월 내 최초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식품의약안전처 지정 교육 훈련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이 강의를 진행하고 수료증을 발급한다.이번 교육은 인증 개요 및 고시 해설, 사전 준비 5단계, 선행요건 관리 등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27명으로 구성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시민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의견 제안 및 활동 ▲일상생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시민 불편사항 발굴 ▲성인지적 관점 반영 시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홍보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김동일 시장은 “시민 서포터즈단은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제3기 시민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있는 여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유재필 제3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 보령소방서 등 관계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방위태세 정기감사 강평회를 개최했다.김동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32보병사단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강평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지역 예비군 운용실태에 대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통합방위 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32보병사단에서 진행한 보령시 통합방위태세 감사 강평을 청취한 후 통합방위 발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