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초기사업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행기관으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 7팀이다.지원분야는 ▲제조(일반제조·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지원과 관련한 중앙투자심사 대응 작업에 본격 나섰다.적기 심사 통과로 민선8기 들어 3년 앞당긴 2026년 3월 개원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자금 지원 타당성 검토 및 기준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 관계자, 의료‧보건 분야 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보령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는 위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 주택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혹은 월차임 30만 원 초과인 임대차 계약이며, 보증금 및 월차임의 증감 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음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요청했다.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관행처럼 해충을 죽이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고 고춧대 등 잔재물을 모아 불을 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시기에는 논·밭두렁에 해충보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가 약 9배 많아 불로 태울 시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다.또 벼 농사의 주요 해충인 벼물바구미, 애멸구는 야산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신용보증 규모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수출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 가중 등 현 경제상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또 “도시가스 사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조건없는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도 추진 중”이라며 “대상자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대상은
보령시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여·예산·태안 군수, 수도권 5개 기업·2개 공공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충청남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남형 워케이션 추진계획 발표, 민관 합동 공동 협약서 서명, 시범사업 참여 숙박시설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무형태 다양화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로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은 스마트도시 육성을 위해 제정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및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추진한다.국토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14개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 대상지를 지정해 분야별 2∼3년간 총 1080억 원을 지원한다.공모사업은 크게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솔루션 확산 등 3개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 도다리와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개막식은 오후 5시 슬랩온, 양재기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또한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
충남도가 도내 취약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을 점검한다.도는 다음달 2일까지를 해빙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도내 옹벽, 사면,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 점검 내용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변형, 파손, 배수 상태 등 결함 여부 △건설 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도는 시군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점점검반을 편성해
당진시는 대기오염 배출 전국 3위, 미세먼지 전국 1위인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어느 지역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감시기관인 공무원들과 오염 배출 기업들이 한우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는 주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실제로 당진시 환경 관련 공무원들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그리고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당진시민단체 특별대책위원회가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시환경
보령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협약’ 공모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지자체장과 민·관·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사업 신청을 위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농촌협약 추진 경과 및 이후 추진 계획 보고, 읍·면 순회 워크숍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장과 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설명회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중심으로 성공 방안을 설명하고,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와 담당 공무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시범사업 대상자와 관심 농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농가 사례 발표, 기계 연시·설명회, 직파 유형별 기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직파재배 시범사업 경영 분석 결과, 70억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었고 평균 수확량은 도 평균 5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도부터 딸기·토마토 등 일부 작목에 편중된 상황을 벗어나 다양한 작목에서의 양액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들깻잎(수량성 44%↑, 일본 수출) △쪽파(8기작/연) △엽채류(10기작/연) △고추(수량 51%)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작목별 지침(매뉴얼) 제작 방향, 기술 역량 강화, 폐양액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을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불안 등으로 우울감이 높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정신건강 ‘마음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대상자는 만 19세~49세 지역 청년들로, 우울검사와 스트레스 자가검사를 통해 발굴됐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4월 15일 토요일 도예 공방 프로그램을 끝으로 상반기 운영이 종료된다.프로그램 구성은 비누꽃바구니 만들기, 흑백팝아트, 마크라메 식물 행잉,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네온사인 만들기, 도예 공방 등 총 6회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
보령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예방접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로 인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탈수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백신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이며,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시는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백신 접종 비용
보령시는 청소년 부모 가정의 아동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 자녀 양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 모두가 만 24세 이하인 가구이며,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60%(3인 가구 266만1000원) 이하여야 한다.해당 가구에는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 양육비가 지급되며, 지급일은 매달 20일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 “자녀 양육, 취업 및 학업 부담
김동일 보령시장이 8일 해빙기 공사 안전을 위해 관내 주요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이날 김 시장은 무창포IC~웅천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시작으로 보령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수소충전소 조성사업,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사업, 명천~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 보령시가족센터 건립사업, 보령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의 현장들을 방문했다.
충남도가 100억 원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주까지 합하면 청년 임대 스마트팜은 3곳으로 늘며, ‘젊은 충남 농업’ 기반을 넓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도내 2개 시‧군에 청년 임대 스마트팜 2개 단지를 내년까지 추가 조성키로 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도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보령시는 아동의 정책 참여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3 어린이 정책창안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그림 공모전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정책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 전시를 목표로 추진한다.공모전은 보령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이 꿈꾸는 살기 좋은 보령’에 대한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살기 좋은 보령’, ‘탄소중립 실천!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중 하나를 정해 그리면 된다.작품은
충남도 건설본부는 홍성 이남권역에서 내포신도시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달 말부터 지방도 609호선 홍성 고암-역재 구간 확포장공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공사 구간은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일대로, 장항선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회전교차로 3곳을 포함한 왕복 4차선 1.24㎞이며, 2년 내 개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한다.도 건설본부는 착공에 앞서 이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토지소유자의 감정평가사 추천을 받아 소유자 및 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도로가 개통되면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