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춰 7일부터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변형 및 균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추진현황 청취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첫날인 7일 남대천 마을호텔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사업 ▲대천~죽정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주교면 생활문화플랫폼 조성사업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 ▲청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
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선정됐다.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국제고 문세랑 학생 등 15명을 뽑았다.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제주도를 연고지로 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보령시는 7일 미산면 내평리 마을회관 등 4개소에서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사업추진 중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상수도 시설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주민설명회는 지난 2월 24일 옥현리, 남심리를 시작으로 3월 2일 도흥리, 봉성리, 3월 7일 내평리, 풍산리, 삼계리, 늑전리에서 진행됐다.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미산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16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
보령시가 새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역내 초등학교 6곳 등 보호구역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항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가지다.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점검 항목에 추가했다.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학교 식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 대표 여행 프로그램 및 관광 콘텐츠로 육성,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테마여행/ 체험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도내 시·군 +출자·출연기관과 민간 업체가 공모 대상이다.재단은 사업목적 부합도, 사업수행계획, 사업주체의 추진의지 등을 종합평가하여 시·군 + 출자·출연기관 2개소, 민간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시·군의 경우 재단과 시·군에서 각각 최대 5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원하고, 민간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지난 3일 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고금리로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힘을 함께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4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충청남도는 도내기업의 금융비
충남도 인권센터는 지난해 자치법규 및 시책 인권영향평가 내용을 담은 ‘2022 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는 2019년 처음 시작해 4년째 시행 중이며, 도 자치법규나 정책이 도민 인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 인권침해와 차별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제·개정을 추진하는 부서가 의뢰한 119개 조례나 규칙 등에 대해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구체적으로 조례 87개, 규칙 19개, 규정 9개, 지침 4개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44개 조례의 개선
충남도는 오는 9일 도청 민원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2023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서비스다.운영 시간은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10일 오후에 수령 가능하다.신청할 수 있는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민원 수수료는 현
다가오는 3월 8일은 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3월 한 달간을 ‘여성의 달’로 기획, 지역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보건의료노조 홍성의료원 지부와 함께, 홍성의료원에서 여성 노동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여성의 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의료 공공성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공공 의료원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시민들과 함께 ‘여성의 날’의 의미와 ‘여성 노동의 현실’을 돌아볼 수
보령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주)같이삽시도’가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과 공동체의 성장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추진단은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56개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4개 우수 주민사업체를 예비으뜸두레로 선정했다.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기존 1억 1000만 원의 지원금 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2월 최고 기온 상승으로 배 과수원의 월동 병해충 이동이 평년보다 3일 빨라져 이달 초까지 방제를 신속히 마쳐야 한다고 3일 밝혔다.이른 봄 배나무에 발생할 수 있는 월동 병해충에는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으며, 이 중 주경배나무이는 배나무 껍질 속에서 월동한 뒤 기온이 높아지는 2∼3월 중 나무 위로 이동해 알을 낳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주경배나무이의 방제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에 해야 한다.중부지역은 2월 중 낮 최고 온도가 6℃ 이상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박종민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김 지사와 연합회 임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공로패 수여, 취임 임원 소개 및 선서, 연합회 깃발 전수, 축하 떡 자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 신임 회장은 청양군 연합회장직을 시작으로 사업부회장직을 거쳐 제14대 회장에 취임, 김희숙 제13대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연합회는 1996년 설립돼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전통 계승
보령시는 대천항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항만구역 내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주차타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대천항 수산 시장 인근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준공한 대천항 주차타워는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으며,
충남도는 전국 최상위 수준인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2023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양식산업발전 기본계획(2019년-2023년)에 따라 매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식산업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및 미래산업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24개 사업에 218억 원을 투입한다.양식어업 생산량 목표는 전년 6만 173톤 대비 5% 증가한 6만 3000톤으로, 지난해 양식어업 생산량은 전국 226만 7827톤 대비 2.7%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올해는 차질
충남도는 도내 광업·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 등 주요 지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면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B 광업’, ‘C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다.도가 발표한 ‘2022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통계청이 분류한 29개 업종 중 도내 광업·제조업 비율은 각각 0.5%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보훈단체 및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한민족의 가슴에 새겨진 불굴의 의지와 민족단결의 3.1운동 정신이 우리의 운명을 바꿨다”라면서 국가·민족을 위한 애국선열의 고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이어 김 지사는 “이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상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 참여기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겨울방학기간 관내 기업체에서 단기인턴을 마친 대학생 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학생 직업체험 단기 인턴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강소기업에서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시는 지역 대학생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약
보령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복지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남대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준공식은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주민협의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남대천 어울림센터는 국비 17억6500만 원을 포함해 37억67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1.2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남대천 마을센터(지상 1층), 평생학습관(지상 1~3층)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남대천 마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충청남도 청년창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세한대학교에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청년창업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재단이 보유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와 세한대학교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현황 분석 후 이를 통해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령시 고향사랑기금 설치 및 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는 2023년 기금 1억2000만 원을 포함해 5년간 10억 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보령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2023년 조성된 기금에 대해서는 전액 예치하여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앞으로 보령시의회에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는 등 기금 설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효과적인 기부금 사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