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계획 보고 및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올해 비상 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대남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 대비책 등 지역방위 준비 태세 확립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선도모델 보령시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이 내년 말까지 구축된다.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공모에 전국 1호로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이번 공모 선정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제정되고 2025년부터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가 예정된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지역 내 유기성 폐자원을 청정수소로 전환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보령시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해 양육하는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의 양육·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지원금액은 다자녀가정의 경우는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하 자녀 1명당 연간 10만 원이며, 임신부는 연간 10만 원이다.바우처카드는 책,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건강용품, 출산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음식점, 주점, 스포츠매장 등 육아·교육·출산과 관련 없는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지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
보령시는 23일 웅천읍 웅천복지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읍면동 현장 시책 추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논물 가두기 운동 전개 등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 및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경쟁력 약화를 막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 전략 및 기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인구 위기를 맞은 지역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듀얼 라이프 민화거리 조성, 보령 청년 워케이션, 보령 농촌 살아보기 등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안면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23일 우량묘 육묘를 위한 모주(어미묘) 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제시했다.모주의 정식 시기에 따라 자묘 발생량의 차이가 크므로 본포에 정식할 자묘를 여유 있게 확보하려면 모주 정식을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쳐야 한다.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가장 좋은 묘를 구별해 전년도 11월 중순부터 준비가 돼야 한다.포복경(런너) 발생을 촉진하기 위해 모주는 겨울 동안 저온을 받아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 것을 이용한다.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해충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
충남도가 2조 745억 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
보령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시의 발전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참여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 행사를 3년 만에 운영 재개했다.우리시정 살펴보는 날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개발 현장과 주요시설, 관광자원을 탐방함으로써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시정을 공유하고자 분기별로 시민 또는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행사를 추진한다.시는 22일 16개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창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주요 산업 현장과 충청수영성, 스포츠파크, 원산도해수욕장 등 관광·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시민들은 보령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충남의 의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15개 시군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도민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릴레이 대회는 이날 당진시에서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시작으로, 10월 도의 범도민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릴레이 첫 주자인 당진시 대회에서는 김 지사를 비롯해 관내 기업,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월 21∼22일 한국외식정보교육원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상품 기획 과정 교육을 추진했다.상품 기획은 창업 준비단계에서 상품(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 브랜딩을 위한 상품 개발 과정과 상품의 확장 방법 △온라인·로컬마켓용 상품 설정 및 판매 전략 수립 △지역 식재료 기반 상품 기획 실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
보령시는 관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어업인단체와 도시락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체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예방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21일 어업인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열릴 각종 낚시 대회를 대비해 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법에 대한 정보 공유를 했다.또한 시는 앞으로 29일까지 관내 도시락 업체 10개소를 방문하여 식중독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클로
충남도는 21일 천안시 터미널 일원에서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도의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천안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천안동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교통 관계기관·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내 책자, 현수막, 손팻말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 근절 등 교통안전 실천 사항과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했다.또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요청했다.홍순광 도 건설교통
보령시는 21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과 대천-외연도 항로 이용 섬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국가보조항로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대천-외연도 항로는 지난해 11월 17일 운영 선사의 폐업 신고에 따라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양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으로 국가보조항로 전환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국가보조항로로 전환이 되면 대천-외연도 항로에는 신규 국고여객선이 투입되어야 하며, 국고여객선 건조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최소 1년 반이 소요된다.이에 따라 국고여객선 건조 기간 동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만나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지난 7일 환경정화운반선 취항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조승환 해수부 장관에 건의한 사안인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은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암에 호텔,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등 해양관광 인프라 및 해양과학, 에너지 등 해양신산업
올해로 5년차(최종)를 맞은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지원사업’은 충남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이 급감하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충남TP 자동차센터는 수출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협력하여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9.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중소기업 126개 기업(기업지원 840건)을 지원하여, 수출 514억원, 고용창출 199명의 성과와 도내 기업-해외 바이어 간 업무 협약(MOU) 5건 체결 등 지속으로 기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 개화 전후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린다.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와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확인해 살포해야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주산지인 천안
보령시 대천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영옥)에서는 지난 7일~9일까지 사흘에 걸쳐 대천2동 경로당을 포함한 19개소 마을회관에 '심장 제세동기(AED)'를 설치하고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교육 내용은 골든 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 후 어르신이 직접 나오셔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 및 유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건강 상태 약화에 따른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에 열의를 보였
보령시가 포용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민원동인 ‘행복민원실’을 건립하고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새로운 행복민원실은 기존 민원실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입구부터 민원 안내선을 부착해 민원인을 안내하며, 보령의 볼거리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폴을 설치해 방문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또한 여권, 세무, 차량등록 등 민원인이 자주 찾는 창구 공간을 편리하게 혁신했을 뿐만 아니라 친절 마이크를 설치해 비말 차단용 투명 가림막으로 인한 소통 불편을 최소화했다.새로워진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창구, 건
충남도는 20일 도내 364만 761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다.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 중인 시설 중 일부 시설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에 따라 결정했다.도는 20일자로 낸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변경고시’를 통해 기존 마스크 의무 착용 시설에서 △대중교통 시설과 △마트·역사 등에 있는 개방형 약국을 제외했다.다만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개방형 약국이 아닌 일반 약국에서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