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보령시장, 강상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천 시티프라디움에 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공립어린이집 설치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와 시설사용에 따른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공립어린이집 관리·운영에 효율을 도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협약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는 어린이집 개원일로부터 5년간 건물 등에 대한 사용권을 시에 무상으로 인계하고, 시는 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한 유지관리 및 보수 비용을 부담한다.특히 어린이집 입소 정원의 70%를 단지
사고는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 버립니다. 경찰에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절대 돈을 송금하면 안된다.” “모르는 전화번호로 받은 메시지는 절대 열어보지 말아라.” 등 홍보 활동을 펼치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점점 교묘해지고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사례를 보면 본사를 사칭한 후 편의점 직원을 상대로 재고를 파악한다며 기프트카드 코드번호를 찍어 전송해 달라는 수법으로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외에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첫째, 전화·문자
충남도가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내 6개 종합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도청에서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해서는 상담 및 신체‧정신적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또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보령시는 26일 천연기념물 제136호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했다.외연도 풍어당제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돼 외연도당제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5일에 개최하였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다가 올해는 이례적으로 음력 4월 15일인 5월 26일에 개최했다.풍어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로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당제’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문경주)는 26일 2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편삼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 측에서 문경주 총장과 조직위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측에서는 편삼범 대표회장, 신광수 운영위원장, 채병준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및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보령 유치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수행키로 했다.또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미래산업 육성
충남북과 경북 640만 도민들이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동해와 서해를 잇게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세 도지사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은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시 발표된 초안에 추가 검토 사업
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오천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사회사업 ‘다정한 벗들의 어울림’ 중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4개국(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의 현지인 강사를 파견하여 각 나라에 대한 이해교육과 문화·의상 체험과 합동 전통놀이체험까지 진행되었다.본 프로그램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다양성과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또래 간 갈등 및 차별의식을 감소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또한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그 의미를 더했다.
보령시는 올해 13개소 경로당에 5900만 원을 투입해 39KW 규모의‘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폭염과 한파에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동하는 냉난방기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2018년부터 복권기금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음영구간, 건물 노후, 장소 협소 등으로 태양광시설 설치가 불가능한 경로당을 제외한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관내 경로당 404개소
충남안전체험관 현직 소방안전교육 강사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담은 영상을 제작, SNS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 소방본부는 유튜브 채널 ‘충남소방 마실TV’에 충남안전체험관 카테고리 신설과 함께 안전수칙 영상을 게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게시한 안전수칙 영상은 인재와 자연재난, 응급처치, 어린이 안전체험 등 13개 주제로 나눠 제작했다.영상 내용을 보면, 도심 사고와 관련해서는 고층 건물과 실내 화재, 교통사고, 철도 관련 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과 주의사항을 담았다.또 태풍, 지진, 산사태와 같은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온라인 2근2근(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2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임신부들의 건강관리와 교육 공백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시기에 맞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보건소에 등록된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분기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온라인 교육과 심리지원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3월부터 시행한 1기 출산교실은 30명의 수강생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서정문)은 21일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과 생활교육 등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수정)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이 날 협약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 사회적응 상담과 교육활동 운영, 다문화교육 활성화 상호 지원과 협조, 다문화가족과 학생을 위한 관련사업 상호 지원이 조직적이고 협력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보령교육지원청 서정문 교육장은‘본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핀셋지원이 가능해졌다. 상호 이해를 통한 행복한 동행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주말 첫날인 오늘 보령앞바다에서 표류중이던 낚시어선 1척(승선원22명)과 레저보트 2척(승선원4명)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다.오늘 아침 8시경 보령시 외면도 북서방 약 10㎞ 해상에서 22명이 승선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톤, 무창포선적)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보령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 109정을 현장에 급파하였고 추가로 민간구조선 B호와 C호를 추가로 섭외하였다.신고접수 1시간여 만에 경비함정 109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낚시어선 승객을 민간구조선
보령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0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DMO 중 뛰어난 성적을 거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21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김동일 시장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동일 시장이 우수 지자체 감사패와 우수 DMO 상장 및 상패를 각각 받았고, 이어 우수 사례로 선정된 2020 보령DMO ‘유쾌한 힐링관광도시 보령만들기’발표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코로나 상황의 지속으로 기존 기획했던
보령시가 석탄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 산업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2021년 공모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충남도와 아산·서산·당진 등 3개 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2일 MOU를 체결했다.이 사업은 지자체 컨소시엄(광역+기초지자체)이 주도적으로 산업 및 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해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보령시가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대천항 어업인들과 시정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지난 20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요한 보령수협장, 고영욱 대천서부수협장, 대천항 어업인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돌제 물양장 조성, 주차타워 조성, 보령복합마리나 조성, 4면 시계탑·포토존 설치 등 여객터미널 주변 환경개선, 아름다운 조명으로 대천항 밤거리를 환하게 비춰줄 달빛등대로 조성 등 대천항 주요 사업 8건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
서산시 성연면에 거주하는 B씨는 청각장애인으로 부인인 C씨도 역시 청각장애인이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골반 통증이 계속되자 B씨의 며느리는 119에 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를 예약했고 B씨는 약속된 시간에 집으로 찾아온 119구급대원들과 함께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이처럼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발전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 개편 중 가장 관심 받은 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됐지만, 장애인 이동권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실제로 신장 장애를 가진 이들은 75%가 일
보령시에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오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매월 2회 보충식품을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영양 교육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보령에 거주하고 있는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신장, 저체중 등 영양 위험 보유자이다.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분유, 검정콩, 미역 등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사과와 배 착과 불량에 따른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영하 20도(℃) 저온과 2‧3월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개화가 10일 정도 빠른 상태에서 4월 영하 0도까지 떨어졌다.이 때문에 예산‧천안지역 일부 배 재배 농가에서 착과율이 40% 이하로 조사됐으며, 꽃송이 당 2개 이하의 열매가 맺힌 비율이 81.6%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정불량에 따른 기형과 발생 등 고품질 과실의 생산이 어려워질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예상했다. 따
보령시가 내항동 해안도로와 대천동 대천방조제를 연결하는 시도9호 노선에 교량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 관계자, 전문가,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9호 교량건설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그동안 이곳에 있는 세월교는 조수간만에 의해 1일 2회 잠수로 통행이 제한되어 차량이 5.5km 떨어진 남대천교로 우회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과 시가지 교통혼잡을 초래해 왔다.특히, 만조 시 이곳을 건너려는 차량 침수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충남도가 도청 직원 임용부터 퇴직까지 도청 인사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도는 도청 직원 누구나 존중받으며 근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인사 관리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 가이드북인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은 인사로부터’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2019년 발간한 ‘누구나 알기 쉬운 인사제도’ 업그레이드판으로, 150여 쪽에 달하는 이번 책자는 △공무원 임용·인사 관리 △시험제도 △공무직 운영 △교육 훈련·능력 개발 △후생복지제도 등 5개 장으로 구성했다.공무원 임용·인사 관리에는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