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시정 주요 현안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 사업인 국도21호 2공구와 국도77호 우회도로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했다.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보령과 서천, 부여 등 4136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050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서천군 화양면 죽산리 금강에서 취수하여 부여군, 서천군을 경유해 보령시 부사호(담수호)에
보령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후회복과 탄소 저감 등 기후환경 정책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시는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판삼아 그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기반의 도시 녹색전환을 촉진하여 기후변화 대응력과 포용성, 환경의 질을 향상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가 추진하게 될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친환경 미래차를 기반으로 생태복원 사업 등을 결합한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30일부터 공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3172필지 토지로, 담당 공무원이 조사·산정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이다.열람은 보령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읍면동 사무소, 보령시청 민원지적과에서 할 수 있고, 결정 및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동간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자유의견을 통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58억7500만 원으로 이중목표액은 42%인 24억5800만 원이며, 지난 15일 기준 징수액은 25억30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103%, 체납액 대비 43%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
보령시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분을 시 본청과 16개 읍면동을 통해 현장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특별피해업종 및 일반업종 중 행정정보 미등록 사업장, 공동대표사업장, 신속지급 대상이나 일부 추가 서류 확인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으로 일반업종은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지원기준은 일반업종의 경우 2019년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감소했거나, 올해 5월 31일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했던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가 발표한 여행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기준인원이 20인, 50인 이상에서 10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반면 1인 최대 지원액은 2만 5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 5월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당초 외국인에서 내·외국인으로 확대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인센티브를 임시 중단했었다.하지만 10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를 비롯한 환황해 지역 평화와 번영, 공생 방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와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편다.도는 오는 29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6회 환황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020 새로운 도약 환황해’를 주제로 설정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양승조 지사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도미타코지 주한일본대사,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키르키즈스탄대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보령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행복보령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도내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이에 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령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보령시는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내년 국도 77호 해저터널 개통과 관련해 서해안의 색다른 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은 낙후된 도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원산도 대명리조트 투자 유치 및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해양관광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충남곤충산업협회와 ‘충남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친환경 신소재·먹거리 산업 상생 발전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손진성 충남곤충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곤충 농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환경학적 가치와 영양학적 가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는 곤충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 식량,
보령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26억 원을 배정해 시행키로 했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시 정책사업에 10억 원 등 모두 26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시 정책사업은 ▲대천천 쉼터 및 조경공간 확대 사업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버스승강장 노후시설 개선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돌봄공간 시범사업 ▲동대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설치 ▲명암천 친수생태공
충남도가 소극행정으로 도민 또는 기업 활동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각종 규제 개혁을 저해하는 행위를 점검한다.도 감사위원회는 내달 2일까지 ‘소극행정 및 규제개혁 저해 행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소극행정은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아서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고 권익을 침해해 예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업무행태를 의미한다.도 감사위는 상반기에 이어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중점을 두고 보령시·당진시·홍성군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특히 도 및 산하 기관과 전 시군을 대상으로는 수
충남도 인권센터는 14일 ‘충남인권사례 콘퍼런스’를 열고, 관계기관 및 도민과 함께 도내 인권사례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는 충남도민인권선언을 기념하는 인권문화주간을 맞아 충남 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도 인권센터와 도내 인권단체, 인권지원기관, 도교육청, 도경찰청,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 외국국적 미등록 아동 인권 △충남 북한이탈 여성 인권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을 실시했다.이날 첫
보령시는 14일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일 시장이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헌정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현직 광역 ․ 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 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김동일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 동안 공공의 이익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로 자체 선포하고 ▲대천해수욕장 불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과업 내용의 검토 및 논의로 내용을 보완하여 최적의 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령시 가족센터는 명천동 200-4번지 일원에 국비 등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4200㎡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정부의 생활SOC 정책 연장선으로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가족 서비스 관련 시설을 한 곳에 모아 가족
보령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민간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민간단체 보조금의 예산편성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액 시 예산이 지원되는 법정운영비 지원단체의 경우 ▲근로자 처우개선에 따른 인건비 인상 ▲자체 보수규정 운영에 따른 동종단체 간 임금 격차 발생 ▲인건비 자부담 없이 시 지원에만 의존 ▲통일성 없는 수당체계로 형평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기준안에 따르면 적용 대상은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법정운영비 보조 20개 단체이며, 단체별 규모와 업무량, 업무지
충남도가 심각한 수질 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부남호 환경 개선을 위해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에 나선다.도는 1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서남해안 연안·하구 생태복원’에 대한 지역 연대를 제안했다.‘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역간척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
보령시는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남형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보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상대상은 과거 제방축조공사, 하천개수공사 등 인위적인 하천 공사로 인해 지방하천에 편입된 사유 토지 중 미지급용지이며, 해당 공익사업의 토지 세목조서가 있는 사업에 한한다.다만 ▲하천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하천구역 토지 ▲소유권 분쟁 또는 근저당권 등 소유권 행사에 제한이 있는 토지 ▲미등기・미상속 등 권리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토지 ▲진행중인 각종 하천공사 또는 공사예정된 지방하천구역내 미지급용지 ▲사업시행이후 경매, 매매로
보령시는 2020년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반기 장려에 이어, 하반기 우수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도민평가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사례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보령시의 우수사례는‘해수욕장 및 유원지 코로나 발열체크 전국 모범이 되다’라는 해수욕장 코로나19 방
보령시는 10월 4일부터 연말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총 매입량은 산물벼 1600톤과 건조벼 2100톤 등 모두 3700톤이며, 10월 초 타작물 재배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로 배정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며, 산물벼는 10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 저장시설(DSC)을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건조된 일반 벼의 경우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수분 13~15% 이하의 건조 상태로 800kg 단위로 매입한다